[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및 인근 주민 등 10여 명이 자호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행된 자호천 일대 현장을 방문해 사후 점검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기문시장  자호천 일대 현장을 방문해 사후 점검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 ⓒ위클리서울/영천시
최기문시장 자호천 일대 현장방문 사후 점검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자호천 인근 지역인 동부동, 고경면, 임고면 등 시민들도 함께했으며, 사업 구간인 금호강 하류부에 조성된 생태수로 구간에서 출발해 징검여울, 생태공원, 자연형 여울 및 어도 등을 순서로 임고면 양항교 부근 공사 완료 지점까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료에 따른 사후 점검 및 추가 정비 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은 자호천 하류부에 방치되어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인 기존 징검다리 철거 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점에 설치한 징검여울과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 원인 축사 철거 후 조성한 생태공원에 대한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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