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영천시,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10.05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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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실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위클리서울/영천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는 양성평등 기본법 제30조에 의거하여 매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등을 확인하며 최근 공직자 성 비위 사례를 통한 성희롱의 발생원인, 특성, 해결방법 등을 설명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하여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여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4대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과 더불어 영천시 모든 직장에서 성희롱·성폭력을 단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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