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진라거’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진라거는 맛의 기본에 초점을 둔 맥주” 

오뚜기 진라면과 협업한 수제맥주 진라거를 선보인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메타버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천 브루어리 투어를 공개했다. ⓒ위클리서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오뚜기 진라면과 협업한 수제맥주 진라거를 선보인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메타버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천 브루어리 투어를 공개했다. ⓒ위클리서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오뚜기 진라면과 협업한 수제맥주 진라거를 선보인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가 메타버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천 브루어리 투어를 공개했다.

어메이징은 7일 ‘메타버스 이천 브루어리’에서 이색적인 메타버스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어메이징은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 이천 브루어리의 외관과 생산라인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메타버스 전문 기업 빌드엠과 함께 협업, 수제맥주 업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최초의 사례를 남겼다. 그간 다양성을 바탕으로 수제맥주 시장에 새로운 메세지를 던져온 어메이징의 시도라, 동종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가 진행했다. 행사는 총 2개 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 진라거 소개를, 2부에서 메타버스 이천 브루어리 투어가 진행됐다.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가 브리핑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가 브리핑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1부에서는 어메이징이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진라거를 소개했다.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는 오뚜기와 협업 배경을 “수제맥주의 본질인 ‘맛’에 집중해온 어메이징과 오랜동안 맛의 본질에 충실한 국민 브랜드인 오뚜기와의 맛의 기본에 초점을 두고자 기획한 콜라보레이션”이라 설명하며 “진한 맛의 한국형 몰트라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라고 말했다. 

2부 어메이징의 메타버스 이천 브루어리 투어에서는 어메이징의 맥주가 생산되는 과정을 공개했다. 메타버스 공간은 실제 맥주가 생산 공정과 동일한 순서로 구현됐으며, 메타버스 내 연결된 맥주 생산 설비의 실제 사진과 영상 등 구체적인 자료도 함께 제공돼 몰입감을 높였다.

어메이징 김태경 대표는 “어메이징이 오뚜기와 함께 맛의 진정성에 초점을 둔 진라거를 더욱 자세히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자간담회를 기획했다”라면서 “이번에 제작한 어메이징의 메타버스 이천 브루어리를 활용해 코로나19 환경에서 비대면 소통에 더욱 익숙해진 소비자 및 기업고객과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징은 2016년 지역 기반의 소형 브루어리로 시작한 수제맥주 기업 중 최초로 일반주류제조면허를 지난 6월 취득했다. 이 밖에도 덕분에IPA를 제조·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성동구 보건소에 기부해 ESG경영을 선도, 30회가 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수제맥주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을 듣는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