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조성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 진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7일 내수면 자원 조성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의흥면 금양리 금양교 일원에 약 12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하는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수면 조성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위클리서울/군위군
내수면 조성을 위한 다슬기 치패 방류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날 행사는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다슬기 치패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진행되었고, 김영만 군수,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이연백 의원, 민물고기연구센터 방류소장, 산림축산과장, 의흥면장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토속 어족자원의 증식과 정화된 하천 조성에 동참했다.

김영만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슬기 치패 무료 분양에 힘써준 민물고기연구센터 방류 소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공무원이 앞장서 수자원의 가치와 수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하천 조성과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다가오는 12.1. ~ 2.28. 기간 동안 전국에서 다슬기 채취 금지 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패류의 성장과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에 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군위군 하천 수질 개선에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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