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을 향한 ‘내안의♥손수건 및 탄소중립실천약속’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8일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 ‘내안의♥손수건 사용 및 탄소중립실천약속’ 안녕캠페인 올해 마지막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 ‘내안의♥손수건 사용 및 탄소중립실천약속’ 안녕캠페인이 지난 8일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활동을 펼쳤다. ⓒ위클리서울/거창군

업사이클교육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그동안 활동을 이어왔으며, 캠페인 현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환경인식 교육, 탄소중립실천 서약, 손수건과 반려식물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안녕캠페인 활동은 이번 행사까지 총 500여명의 참여를 통해 거창군이 2021년 안녕한 사회로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약속이 안녕한 사회라는 큰 퍼즐의 작지만 꼭 필요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경위기대응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자원봉사자 주축으로 진행된 점은 의의가 크다”며 “안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군민 모두의 환경실천이 필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실천에 동참하자”고 전했다.

한편, 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공동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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