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고성 한달살이 ’살으리 살으리랏다. 고성에 살으리랏다.‘ 실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 10월 15일까지 ‘2021 제3차 고성 한달살이 ‘살으리 살으리랏다. 고성에 살으리랏다.’ 신청자를 접수한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고성군
경남 고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고성군

이번 한달살이 사업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과 협업하여 교환학습과 병행 가능한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이다.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체험비를 지원하여 다양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고성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교환학습과 연계하여 여행 중 자녀에게 고성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대상자는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환학습 연계 신청자,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고성에서의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참가팀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동안 숙박비 하루 5만 원 이내,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개인별 5~8만 원) 등이 지원된다.

코로나19 속 한달살이 사업은 소규모(1~2명) 개별여행으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지역별 제한을 둔다.

3단계 이하 지역은 제한이 없지만 4단계 지역의 경우 여행일 1일 전까지 PCR검사 음성확인서 사본 또는 문자 캡처 사본,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2차 완료 후 14일 경과)를 사전에 군 담당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고성 관광 중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 발현 시 즉시 사업을 중단하고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도록 안내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고성 여행을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고성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줄 것”이며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모집 기간과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문화관광과 고성한달살이담당자(☏055-670-2234), 교환학습과 연계한 사항은 고성교육지원청 교환학습담당자(☏055-670-8112)에게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고성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