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주교육청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효준) 관광조리과,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9월 16일 구미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52회 가사계열 특성화고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총 7개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에서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광조리과 10명(한국조리 종목 2명, 서양조리 종목 2명, 제과제빵 종목 2명, 창업아이템 종목 4명)과 뷰티디자인과 12명(피부미용 종목 2명, 헤어미용 종목 2명, 메이크업 종목 2명, 네일미용 종목 2명, 모델 4명)이 참가했다.
그 중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이 수상한 종목은 한국조리 동상 1명(김희찬, 3학년), 서양조리 은상 1명(김윤수, 3학년), 제과제빵 동상 1명(현선경, 2학년), 창업아이템 동상 1팀(강민주&유나윤, 3학년)이며, 뷰티디자인과 헤어미용 금상 1명(최희아, 2학년), 메이크업 동상 1명(최승연, 3학년), 네일미용 금상 1명(남혜은, 3학년)이다. 그 외 네일미용 종목에 오민경 교사, 창업아이템 종목에 김창호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이번 실기경진대회는 NCS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실기 능력 신장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의 직업기초교육 및 실무 능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 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맞춤형 전문 기술 기능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삼성생활예술고 학생들이 본 대회에서 위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성취함으로써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조리·미용 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되었다.
특히, 김효준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NCS 기반 교육과정 수업과 교육 훈련에 열심히 매진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본교는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기술 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