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디자인과 상징적 가치 담은 민·공예품, 공산품 등 대상
18,19일 이틀간 작품 접수해 29일 수상작 발표 예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1년 제2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제2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경주시
2021년 제2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경주시

공모전은 경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고유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계속 생산·판매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 공모대상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8일, 19일 이틀 동안 경주시 관광컨벤션과를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1점(200만원), 동상 2점(각 100만원), 장려상 6점(각 50만원) 등을 선정하고 29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출품작 심사과정에 처음으로 일반시민이 참여하게 돼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심사에 참여할 시민은 21일~24일에 온라인과 첨성대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상작들이 축제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