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이달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도민 누구나 응모 가능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경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위클리서울/경북도

이달 1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등 총 5개 분야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위원회와 소관부서 검토, 그리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과제가 선정된다.

우수 안건 선정자는 12월 중에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된 과제는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 중앙부처와 지속적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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