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년부 김윤호, 여자 매화급 김미정, 국화급 이혜은 씨름왕 단체전서 3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선수단이 '2022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 ⓒ위클리서울/경주시
'2022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 종합우승 ⓒ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17일~18일(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남자 중년부(김윤호), 여자 매화급(김미정)과 국화급(이혜은)이 씨름왕에 올랐고, 단체전 3위를 차지, 종합 성적에서 우승을 메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는 임원 및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남자부 7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문별 씨름왕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태안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22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한영훈 경주시씨름협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낙영 시장님과 여준기체육회장님 감사드리며, 대회 개최(1990년)이래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기쁘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한 경주시씨름협회 한영훈 회장님 이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모든 임원 및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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