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설립자 이중근 회장)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2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으로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튀르키예 출신 게르첵 베튤은 “한국에서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유학을 중단할 뻔 했으나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장학금 제도 덕분에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며, "받은 사랑만큼 베풀 줄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미래에 고국과 한국의 가교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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