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올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금액이 육천억원에 이를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과거와 다르지 않은 안일한 대처가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전 정부 차원의 새로운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한 해 피해액이 6000억원에 이를 정도라면 이는 금융사태에 준하는 것임에도 정부의 대책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다른 전방위 대책을 세워 소비자보호라는 차원이 아니라, 위기라는 인식을 갖고 국가 차원의 특단의 종합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