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기업 경영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경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0대 이내 기업들 중에서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한화솔루션, KB금융그룹 등 6개사가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을 집계 분석하는 CDP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6개사는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편입되어 지난해 기후 경영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신재생에너지 100% 생산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8일 하림에 따르면, 최근 익산에 위치한 삼기부화장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발전을 시작했다. 하림의 태양광 시설은 지난해 본사 가공식품 공장 옥상에 9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이를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적 캠페인인 ‘RE100’ 사업에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준공식에는 정호석 대표이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2050 탄소중립(Net zero)’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가운데 기후테크가 새로운 금맥(金脈)으로 떠오르고 있다.넷제로는 더 큰 기후재앙을 불러오지 않기 위해 인류가 달성해야 하는 최소한의 목표다. 그러나 유엔환경계획(UNEP)은 각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로는 2030년까지 1%도 줄이지 못할 것이며 이런 상태라면 세기말 지구 평균 기온이 2.6도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이 절체절명의 위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코끼리를 적극적으로 보호 및 육성하는 게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싸이언스데일리(Science daily)는 최근 세인트 루이스 대학 연구팀이 아프리카에서 탄소를 저장하는 숲의 조성과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코끼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코끼리가 멸종될 경우, 중부 및 서부 아프리카의 열대 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밤 8시부터 10분간 영천시청, 영천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 전등과 외부 경관 조명 소등을 실시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더 이상 기후 위기 대응의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거창군의 경우 ‘청정 거창’이라는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짐에는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지난해 3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어서 4월경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일상생활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비중을 높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모든 군민이 가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 신성장동력의 산업생태계 및 핵심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며 신경제지도를 크게 넓혔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의 지난 한해 주요 시정 성과를 결산한 결과,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동력인 신산업·스타트업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경제·도시환경·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의 허브가 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비롯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경상북도·경상북도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사례를 공유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고, ‘2021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시·군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우수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 결과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4개 시·군(구미시, 안동시와 청도군,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운영 주간으로 지정하고 8일에는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2050 탄소중립 정책 홍보를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 배출량 및 농산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하였다.한편, 2021년 전국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총건수 325건중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1년 경북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도내 산림분야 기관과 함께 대국민 정책소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이 미래다 숲으로 가자”를 주제로 2050탄소중립을 위해 경상북도 내 산림정책 담당 기관의 역할과 산림산업의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의 공유를 위한 대국민 소통의 장이다.남부지방산림청은 금강송을 활용한 어린이 블록놀이 및 목재문화 체험, 임산물 소비 촉진, 분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050탄소중립 생활실천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 교육은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를 통해 미래 주역인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개념과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 폭염, 잦은 태풍 등이 발생하면서 인류의 생활환경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기후위기 의식을 갖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하자 취지의 교육 프로그램이다.센터는 학교․단체 등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평생학습원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2050탄소중립 포항!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도심숲 복원, 저감기술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고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특히, 2016년 파리협정과 2019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121개 국가가 기후동맹에 가입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글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제13회 기후변화주간(4.22~4.28)’ 동안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메시지인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2050’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기후변화교육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2050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대잠사거리 및 형산오거리, 오광장, 우현사거리 등에서 포항시 공무원 및 포항산단 생태산단복원협의회·동부 환경기술인 협회 회원·환경학교·기후변화교육센터·자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