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우포늪생태관 주차장에서 강소농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직거래장터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다양한 교육으로 마케팅 역량을 배워 실제로 직거래를 시행하는 곳이다.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만들고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장터에서는 창녕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우따농(우포 따오기 농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 중에서 새싹 땅콩 차, 버들 국수 등 30여 품목을 소비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11일 취임 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안 시장은 첫 일정으로 충혼탑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밀양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시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우선하는 자세 △청렴한 공직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의회에 추경안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삭감 사유의 근거를 요청했다.하종덕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안 삭감에 대한 이유를 묻고 예산 삭감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외면해서 안 된다고 촉구했다.앞서 의령군의회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373억 원 중 약 23.7%에 해당하는 88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여섯 번의 추경 예산안 평균 조정 비율인 0.83%의 29배에 달하는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9일 밝혔다.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창녕군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조성한 '네이처 에코리움'을 지난 2일 임시 개장했다고 밝혔다.네이처 에코리움은 재약산에 자생하는 억새 및 각종 생태자원을 주제로 한 인공 습지관, 대자연 속 생태자원을 모방한 생체모방 기술 및 밀양의 3대 신비와 8경을 소재로 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로 구성됐다.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1층은 생태자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과 오감을 자극하는 4D체험관, 로봇 물고기를 활용한 전시 및 생체모방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2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6일 교육생과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령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마케팅과정과 생활원예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4회 10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농업마케팅과정은 농산물마케팅 차별화전략 및 소비트랜드변화, SNS마케팅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촉 기법 습득을 위주로 운영되고, 생활원예과정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겨울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함에 따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가 22일 구만면 소재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7일간 내린 강우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고성군의 일조량이 평년의 80% 수준으로 줄었다.이 때문에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로 관내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군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22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과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상동면 오곡마을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은 마을 인근에 농업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마을 82곳을 찾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수리 교육팀은 고장 난 농기계의 수리 및 부품교체도 돕는다. 고장 수리에 드는 3만 원 이하 부품과 정비 비용은 시에서 무상 지원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에 취임한 강호동 회장이 “농업·농촌 위기 해결 위해선 과감한 변화와 혁신 필요하다”며 “능동적인 모습으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강 회장은 “중앙회의 모든 사업은 농업인 조합원과 농축협의 입장에서 추진하도록 체계를 개편하겠다”며 “농협의 고유 역량인 금융과 경제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면 디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급격한 기후변화로 서민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 과일 등 농산물의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특히 주요 과채류의 출하량이 이달에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3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토마토, 딸기 등 주요 과채류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파와 건고추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히 쪼그라든 출하량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에게 연 30만원씩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0,5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 마감일까지 경남에 거주하고 농(림)어업 경영체에 계속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사이트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수리 정비팀 3명이 관내 50개 마을을 순환하며 경운기와 관리기·예취기·동력분무기 등의 농기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는 3만 원 미만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중심으로 매년 순회 수리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과 라오스의 메콩강 개발 협력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26일 환경부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차관)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향후 이들 수주지원단은 메콩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 매립가스 발전 등 해외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메콩강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강 중 하나로 꼽힌다.메콩 강과 그 주변 지역은 농업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며, 교통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메콩강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세계 최대 정육업체 3곳 의 소고기 생산이 브라질 세하도(Cerrado)의 불법 삼림 파괴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BBC에 따르면 사바나는 지구 생물종의 5%를 보유하고 있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완충 장치로 적용된다. 글로벌 위트니스(Gloval Witness)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사바나인 세하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나무의 절반을 베었다고 밝혀졌다. 이는 시카고보다 더 큰 면적이다.브라질 우주국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아마존의 삼림 파괴 비율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세하도에서는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15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특별법 시행에 따라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또한 농어업고용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야 한다.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단체나 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계획의 주요 조치 사항들을 이행해야 한다.우선 농식품부는 농업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 사업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4년도 ‘농업인 월급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농업인 월급제’는 가을에 편중된 농업소득의 안정적인 배분과 계획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가을에 편중된 벼재배 농가의 농업소득을 벼 수매 계획 물량의 70% 내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농업인들에게 미리 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원금을 상환하게 하는 사업으로, 월급은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210만 원까지 무이자로 받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CES 2024'에서 다양한 기후 관련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현재 지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급격한 온난화, 극단적인 기상 현상,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가 우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기술의 도입이다 기후 관련 기술은 우리가 지구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 2024에서도 국내외 기업들이 다양한 기후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SK그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창농아이디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남형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4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분야로는 시설·노지농업분야, 체험가공분야, 기타창업지원분야가 있다.각 분야별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 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법인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 신청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향후 경상남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의 공공위탁기관인 밀양물산주식회사가 농촌테마공원 시범운영 기간을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고, 시범운영기간 중 쿠킹스튜디오 음식체험프로그램을 체험 희망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촌테마공원은 2023년 12월 20일에 시범운영을 개시하여 지난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체험희망객의 수요에 맞춰 시범운영 기간을 2024년 1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고, 시범운영기간 중 운영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공공위탁기관인 밀양물산주식회사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의 시범운영을 개시하며, 이에 맞춰 오프닝 행사인‘최현석 셰프의 쿠킹쇼’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날 쿠킹쇼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인 최현석 셰프를 초빙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밀양고유의 지역특산물인 사과, 포도를 활용한 돼지고기 샐러드, 깻잎, 청량고추를 활용한 깻잎파스타 음식을 시연하는 쿠킹쇼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쿠킹스튜디오를 비롯한 농촌테마공원의 시설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농촌테마공원은 밀양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