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에 빈대인 전(前) 행장을 확정했다. 최근 바뀐 금융지주회장들이 모두 행장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우리금융의 숏리스트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하여, 빈대인 후보자(前 부산은행장)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김지완 前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같은달 14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 결정 이후, 5회 임추위를
금융시장 판도가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 개시 12시간 만에 가입계좌 수 18만개를 돌파하는 바람을 일으켰다.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첫날 가입자인 2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접속자 폭주로 계좌 개설, 대출 신청이 장시간 마비되는 문제점도 노출했지만 향후 파괴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지켜본 기존 은행권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시작된 인터넷 전문은행의 영향력을 전망해 봤다. 개시 첫날 가입한 계좌 수만 18만개다.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27일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