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EU의 해상풍력발전 산업이 투자 위축과 성장 정체로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유럽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사, 부품 및 장비 제조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프로젝트를 철회하거나 재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스웨덴 에너지 기업 바텐폴(Vattenfall)은 7월말 영국 Boreas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1단계 Norfolk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북해 725㎢ 면적에 높이 최대 350m, 날개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수십 년 동안 산유국으로써 높은 지위를 유지해 왔던 중동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우리 기업들의 진출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평균 일사량이 5~7KWh/㎡에 달하는 요르단은 연평균 300일 이상의 일조량과 함께 연간 1000 GWh이상의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전력망의 20% 이상이 태양열 또는 풍력 에너지로 구동되는데 요르단 정부는 이 비중을 2030년까지 31%로 늘릴 계획이다.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의 파리(Paris)가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BBC는 프랑스 노동자들이 연금 수령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올리려는 마크롱(Macron) 정부의 개혁에 반대해 파업, 쓰레기 수거인들이 이에 동참함에 따라 파리 전체가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리 당국에 따르면 월요일까지 5600톤의 폐기물이 아직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는 것. 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이 낭트, 렌, 르아브르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로 번지고 있어 이들 도시도 곧 쓰레기 도시로 전락할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프랑스 정부가 퇴직연금 수령연령을 늦춘다고 발표함에 따라 노동자들이 대규모 파업으로 맞서고 있다.CNN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근로자의 퇴직 연령을 기존 62세에서 64세로 늦추려는 정부의 계획에 항의해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면서 수천 명의 경찰관이 배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리, 마르세유, 툴루즈, 낭트, 니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가 시위로 인해 교통 장애를 겪고 있으며, 에펠 탑 관람이 폐쇄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프랑스 교육부에 따르면 40%에 달하는 초등학교 교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증권가에서 어두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해외 발주 확대 및 수주 기대감이 유효한 건설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와의 NEC(National EPC Champion)협약에 근거한 JV 설립과 이에 따른 수의계약, 입찰 인센티브 등을 통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유효한 만큼 해외 부문의 성과와 함께 국내의 견조한 분양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에 따른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 21.8%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남구 당선자들과 함께 군부대 관련 현안을 살피기 위해 해병대 1사단과 공군 8530부대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포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적 해안 상륙작전 및 육상전투부대다.공군 8530부대는 남구 호미곶면 일대에 소재하고 있다.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예하 부대로, 영호남 지역에서 방공작전·통제 임무 등을 맡고 있다.이날 김병욱 의원은 해병대 1사단과 공군 8530부대의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차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롱비치시(Long Beach)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 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2(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2)’에 참가한다. 'ACT 엑스포'는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친환경 물류·운송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 기관 및 대형 플릿 운영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차세대 연료 등 지속 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선보이는 연례 박람회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전시한다. 시승 프로그램을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업계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사기 공모 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 사기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DB T-System (DB Total Analysis Syste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011년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발전과 보험 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존 IFDS는 보험 사기
KB증권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WM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 IB 사업 역량 고도화,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WM부문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WM총괄본부를 고객/채널 전략 중심의 'WM영업총괄본부'와 WM투자전략과 상품/서비스 제공 중심의 'WM솔루션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조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신설된 'WM솔루션총괄본부'는 총괄본부 직할로 'WM투자전략부'를 신설하여 WM투자전략,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및 자문, 추천 상품 Sele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그린에너지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건설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경상북도, 한동대학교, 캐나다 앨버타주(州)정부, 캘거리 대학교, CKBC사는 「캐나다 앨버타주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의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기관과 캐나다 3개 기관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SFR) 기술을 활용해 캐나다 앨버타주에 1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DJSI World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현대건설은 그 중에서도 취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가 세계최대 규모(단일 공사 기준)의 LNG 터미널인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21만 입방미터(㎥) 규모의 LNG를 실은 시초 LNG船이 해상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가스 재기화시설과 LNG저장탱크의 시운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쿠웨이트의 육상 LNG터미널을 통한 LNG의 도입 및 공급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완공을 통해 쿠웨이트는 에너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부마민주항쟁이 42년이 된 올해 항쟁 발원의 고향인 창원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창원시는 오는 16일 행정안전부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주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주관으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오동동문화광장(마산합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5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40주년을 맞아 2019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경남대학교(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만족 혁신활동을 전개하여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우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추진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7일 발표하고, 오는 7월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읍 지역의 도심 활성화와 주민 체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신축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오는 2024년까지 통합 건립된다. 건립공사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1분기에 준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 414억 원(국비 200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204억 원)이 투입된다.청사건립 부지는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손해보험에서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탑재한 암보험 상품을 출시한지 만으로 1년이 되었다. 지난 1년간 KB손해보험은 이제 ‘암보험 하면 KB’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암보험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KB손해보험은 지난해 5월 13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함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등을 탑재해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21년 1분기 매출 2조 367억원, 영업이익 3,706억원, 당기순이익 2,5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1.0%, 10.5% 성장했다.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시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Beauty(뷰티), HDB(에이치디비), Refreshment(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 모두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실현했다.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뷰티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푸르지오 리뉴얼을 발표하고 도입한지 2년이 지났다. 모델하우스나 TV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던 변화가 이제 해당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외관과 브랜드 로고, 조경, 엘리베이터 디자인 등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푸르지오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근육통·관절염 브랜드 케토톱이 Painless Ketotop & Painless Korea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무 수행 중 부상당한 소방관 치료를 위해 베스티안 재단(대표 설수진)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Painless Ketotop & Painless Korea(페인리스 케토톱 & 페인리스 코리아) 캠페인은 육체적으로 고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증을 감수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기 위한 행사다.케토톱은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크라우드 펀딩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9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KB증권의 중장기 전략과 연계하여 고객중심의 Biz별 핵심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심사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하였으며, ESG경영체계 강화를 위하여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도 신설했다.超저금리 환경하에서 WM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WM총괄본부 직속으로 ‘CPC전략부’를 신설하여, WM고객전략의 체계화 및 고객군별 금융니즈에 대한 맞춤화 된 T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