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전기차 Speed Ultra7(SU7)을 전날 베이징에서 공식 출시했다.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샤오미는 “SU7의 표준 모델이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장거리 모델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더 낫다”고 전했다. 표준 모델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210km로 달릴 수 있으며 제로백이 2.78초 수준이다.출시 이전 샤오미 CEO 레이준(Lei Jun)은 회사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가 5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몽골이 극한 추위로 인해 47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죽은 것은 물론 수천 명의 생계와 식량 공급에 위협을 받고 있다.지난 21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심각한 기후 변화로 몽골은 반세기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가의 뚜렷한 사계절이 중단되고 여름 가뭄이 반복적으로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겨울이 더욱 혹독해졌다는 분석이다.몽골은 조드(Dzud)로 인해 심각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극심한 한파와 폭설로 깊은 눈과 얼음으로 방목지가 뒤덮여 가축에 공급할 먹이까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전 세계 해양이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더위를 경험했으며 매일 새로운 온도 기록이 갱신됐다는 새로운 결과가 확인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NOAA(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와 메인대학교 기후 분석기(Climate Reanalyz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해양 표면 온도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일일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온난화로 인한 해양 생물과 지구 전역에 대한 우려를 촉발한다.NOAA 해양학자인 그레고리 C. 존슨(Gregory C. Johnson)은 “2023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4일 근무제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기업이 직원들에게 여전히 짧은 근무 시간을 허용하고 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영구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정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CNN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영국 내 61개 조직의 근로자들은 평소 업무의 100%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는 대가로 평소 근무 시간의 80%를 진행하되 동일한 임금을 지불 받았다.기간이 끝난 이후 1년이 경과했고, 최근 진행 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전세계적으로 연일 지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국내총생산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파업요청이 일어나고 있으며 노동방식도 낮잠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이탈리아 로마는 최고기온 41.8도를 기록했고 스페인 카탈루냐주, 마요르카 등지는 40도를 넘어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19일 연속으로 최고기온이 43도를 넘었고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 국립공원도 지난달 16일 48도를 기록했다.이처럼 미국과 유럽, 아시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병 유병률과 사망 위험을 25%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CNN은 영국 '하트(Heart)' 저널에 게재된 연구보고서에 대한 시드니대학 웨스트메드 응용연구센터의 수석 저자 사라 자만의 언급을 인용 “지중해식 식단이 남성들에게서 알려진 것만큼 여성들에게도 심혈관계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가장 근접하게 따랐던 여성들은 식단을 거의 따르지 않은 여성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4% 낮아졌다. 조기 사망 위험도 2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제조시설이 밀집된 중국의 해안지역 장쑤성이 꼽혔다. 철강 생산기지로 꼽히는 산둥과 허베이가 뒤를 이었으며, 미국 해안지역인 폴로리다와 캘리포니아도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이 취약한 곳으로 언급됐다. CNN은 기후분석 플랫폼 XDI가 2050년까지 온도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피해를 평가하기 위해 기후 모델을 사용해 전 세계 2000여 개 지역을 평가한 결과 중국 해안 지역 장쑤성이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는 기후 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질 바이든 박사가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 방문했다. 그녀는 영부인이 되기 전 5번이나 아프리카를 방문한 바 있는데 앞선 미국 대통령 영부인들의 아프리카 방문이 대부분 의미가 있었다는 점에서 성과와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A)는 22일(현지시간) 영부인 질 바이든 박사가 여성 인권 증진, 기아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질 바이든의 아프리카 방문은 이번이 여섯 번째 이지만 미국 대통령 영부인으로는 최초라는 것.바이든 박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AI(인공지능)로 향후 지구의 온난화 수치를 예상한 결과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CNN은 엘리자베스 반스(Elizabeth Barnes) 미국 콜로라도 주립 대학 교수 연구팀이 대기 중 온실 가스로 인한 난방의 강도를 나타내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AI로 평가한 결과,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에서 지구 온난화가 실질적으로 감소하더라도 5년 안에 앞서 예상했던 2033~2035년 온난화 수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연구는 지구 평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프랑스 정부가 퇴직연금 수령연령을 늦춘다고 발표함에 따라 노동자들이 대규모 파업으로 맞서고 있다.CNN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근로자의 퇴직 연령을 기존 62세에서 64세로 늦추려는 정부의 계획에 항의해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면서 수천 명의 경찰관이 배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리, 마르세유, 툴루즈, 낭트, 니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가 시위로 인해 교통 장애를 겪고 있으며, 에펠 탑 관람이 폐쇄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프랑스 교육부에 따르면 40%에 달하는 초등학교 교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세계 1위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뉴욕이 최근 10번째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주(州)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수출 중심의 K뷰티도 해당국의 지침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The Humane Society of the U.S)에 따르면 뉴욕주는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에서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를 금지하는 10번째 주가 됐다. 앞서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루이지애나, 뉴저지, 메인, 하와이,
[위클리서울=장성열 기자]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위와 폭동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국민은 노란색의 축구 유니폼을 입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빨간색 옷을 입은 룰라 현 대통령의 지지자들로 나뉘어 싸우는 형국이다. 한 브라질 현지 언론은 전 헌병대 사령관인 한 간부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브라질 법무장관실은 체포된 관련자 중에는 앤더슨 토레스 전 브라질리아 공안국장과, 폭동을 초래한 ‘작위 및 부작위에 책임이 있는’ 다른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레스 전 공안국장은 진행 중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남구 당선자들과 함께 군부대 관련 현안을 살피기 위해 해병대 1사단과 공군 8530부대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포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적 해안 상륙작전 및 육상전투부대다.공군 8530부대는 남구 호미곶면 일대에 소재하고 있다.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예하 부대로, 영호남 지역에서 방공작전·통제 임무 등을 맡고 있다.이날 김병욱 의원은 해병대 1사단과 공군 8530부대의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가 올해 패션 산업 이슈를 분석해 정리했다.2021년 패션 산업 10대 이슈 (R.E.S.I.L.I.E.N.C.E) : 회복❶ Recovering Fashion Market : 회복 중인 패션 시장장기화된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2021년 패션시장은 소비자들의 보복소비 심리와 맞물려 회복 국면을 보였다. 백화점 업계는 명품 매출을 기반으로 크게 성장,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1조 클럽’ 점포 수가 전년비 두 배 수준인 10개 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부마민주항쟁이 42년이 된 올해 항쟁 발원의 고향인 창원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창원시는 오는 16일 행정안전부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 주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주관으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오동동문화광장(마산합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5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40주년을 맞아 2019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경남대학교(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일명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방치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최근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플라스틱 처리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처리비용이 상승하는 등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환경부 및 경상북도의 지원, 그리고 폐기물처리업체들의 협조로 1년 8개월간의 행정대집행이 마무리 된 것이다.또한, 지형의 심한 높낮이 차와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당초 추정치보다 많은 양의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19만2천톤보다 1만6천여톤이 증가한 20만8천톤인 것으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일명 ‘의성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불법폐기물을 1년 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단차가 심한 지형의 특성과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19만2천톤보다 1만6천여톤이 증가한 총 20만8천톤의 불법폐기물이 처리되었다.경북도와 의성군은 행정대집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선별시설 등을 설치해 성상별로 선별․가공 작업을 거쳤으며 시멘트 보조연료로 9만5천톤, 순환토사 등으로 5만2천톤을 재활용하고 소각 2만1천톤, 매립 4만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쿠팡이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쿠팡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Coupang Pla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쿠팡플레이’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위클리서울=한성욱 선임기자] 1960년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념대립이 극렬했던 미국-구소련과의 ‘냉전 시대’ 산물인 DMZ(Demilitarization Zone,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지 67년이 됐다. 한국전쟁 당시 초토화됐던 이 지역이 지금은 자연의 힘으로 복원된 완벽한 생태계를 형성했다. 세계 어느 곳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천혜의 보고(寶庫)다. 인간의 발이 끊긴 DMZ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조류, 곤충, 민물고기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과 가까운 한강과 임진강 유역에는 거대한 자연 습지가 많다. 동북
전 세계 만화‧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7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국제콘텐츠마켓(SPP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 ), 서울상상산업포럼(Si33)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7월 15일(월)에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국제콘텐츠마켓이 시작되고, 17일(수)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개막되며, 서울상상산업포럼은 19일(금)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나눔관에서 개최된다.1995년 소규모 애니메이션 상영회로 시작한 ‘서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