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서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소등행사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여러 기업과 단체들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노력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메모리 호조로 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김록호 연구원은 “실적을 견인하는 사업부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며 “ DRAM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NAND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이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삼성 근로자의 경제적 이익, 삶과 업의 균형, 건강한 근로조건 수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포함하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지난 1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초기업 노조는 전날 서울 강남역 인근 한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했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아직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삼성전자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세계적인 평가기관으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삼성전자는 1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A 등급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에 해당해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 주목해야할 부분은 글로벌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E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수원에 새로운 쇼핑 명소 ‘스타필드 수원’이 문을 열면서, 기존의 쇼핑몰들 간의 랜드마크 쟁탈전이 예상되고 있다. 수원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주둔하고 있으며, 향후 GTX연결과 신분당선의 연장, 그리고 3기 신도시 확대 등의 호재가 예고된 지역이다.수원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오랜 기간 운영 중인 AK플라자를 비롯해 주변의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 광교는 리뉴얼과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새로운 경쟁 상대인 스타필드 수원 경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의 쇼핑 문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늘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군다나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도 저출생 시대 공약으로 육아기 유연근무 등을 거론하는 만큼 확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22일부터 '격주 4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 제도 시행이후 처음 맞게되는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비록 완전한 형태의 주 4일 근무는 아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는 앞서 지난 2018년 상주 직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지난해는 ESG 정보 공시부터 공급망 실사까지 ESG 관련 정책과 규제의 물결이 몰아쳤다.국내 또한 ESG 공시 의무화와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2026년 이후로 그 시행이 미루어진 바 있다. 국회에서는 ESG 관련 여러 법안들도 발의중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존재한다.이와같이 기업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 입장에서 정보의 취사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관련 정책과 규제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24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이날 FKI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새해부터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부터 이어져온 글로벌 경영 위기를 타파하고 새로운 미래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들 총수들은 현장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경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6G 점검 및 명장 격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지난 10일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삼성리서치는 삼성의 글로벌 R&D 허브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가전 라이벌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과 주가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OSPI 흐름 둔화에도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연방공개시상위원회(FOMC) 이후 미국 연착륙 기대감이 반영돼 외국인 프로그램 매수가 강해졌고 미국 빅테크에서 기술주 전반으로 매기도 확산된 영향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오는 1월 17일에 공개될 예정으로 온디바이스 AI 탑재 스마트폰으로서의 시장 기대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부침을 겪었던 국내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다시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서버 신규투자 확대로 HBM 공급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내년 HBM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증설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최근엔 HBM 큰손 구매자로 알려진 엔비디아, AMD 등이 메모리 반도체 업체에 이례적인 선수금까지 지급하며 물량 선점 경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초격차’를 위해 동맹을 맺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관련 협력을 이끌어낸 것이다.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약 1조 원을 들여 한국에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술을 연구하는 R&D시설을 짓기로 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은 수소 친환경 공정 공동 개발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총리와의 한국·네덜란드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국내 기업들의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올해 수익성 악화를 겪은 기업이 늘어나면서 재무건정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원들이 승진했다. 또 여성과 미래 성장을 위한 젊은 임원들이 늘었으며, 흩어져있던 조직을 하나로 묶는 일원화도 진행됐다.이와 동시에 일부 기업들은 희망퇴직을 접수, 수익성과 효율성을 위한 인원 축소에 나선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실적 개선이 불확실해지자 경영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인사 키워드 ‘성과중심·세대교체’내년도 인사는 오래 일한 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가전 라이벌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된 가운데 실적 견인 모멘텀은 다를 것으로 예상됐다.대신증권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6.7%, 14.5% 증가한 89조 9000억 원, 4조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파리 올림픽 개최가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 시장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H&A(가전)의 매출 확대에 따른 기존 사업의 성장이 그 근거라는 것.회사가 전기자동차(EV) 전장(인테리어)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자동차의 전장화와 함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실패’로 끝나고 꼬박 일주일이 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로 뛰었던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일제히 대동하고 부산을 찾아가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이재용, LG그룹 구광모 등 대기업 총수들 총출동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일행들은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해 떡볶이와 빈대떡 등을 먹고 유치 실패로 상처받은 지역 민심을 위로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을 더욱 발전 시키
[위클리서울=이현아 기자] 올해도 이제 끝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1년 동안의 우리나라 수출입 경제를 되돌아보는 발표들이 나오고 있다. 세계경기 둔화 여파로 수출 순위는 지난해보다 2단계 하락해 8위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2024년에는 올해의 수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 보여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원 달러 환율 다시 1200원 대 진입원 달러 환율은 11월 다시 1290선으로 돌아왔다.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시점이 앞당겨지는 가운데 환율의 불안정성도 완화되고 있다. 11월 달러 인덱스(DXY)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대폭 물갈이 됐다. 생명과 화재, 증권, 카드 모두 교차 이동이 이뤄진 점이 이채롭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의 삼성생명 신규 대표 선임과 함께 삼성생명 이문화 부사장의 삼성화재 대표이사 승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카드는 대표는 각각 삼성생명 박종문 사장과 김용관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이 내정됐다.삼성생명 새 대표로 이동하는 홍원학 현 삼성화재 대표는 2020년 대표 취임 후 맏형 격인 삼성생명을 제치는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주요 상권 중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던 명동이 최근 공실률을 가장 많이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인데 강남과 한남·이태원의 공실률 하락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쿠시먼앤웨이크필드(C&W)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서울 주요 상권별 공실률은 한남·이태원이 1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명동이 14.3%로 그다음을 차지했으며, 홍대(15.9%), 청담(16.3%), 강남(19.2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지난 2월부터 4‧5‧7‧8‧10월까지 6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3.5%의 기준금리가 유지됐다.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한국경제 상황이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1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3.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6연속 금리동결 결정으로 미국(5.25%~5.5%)과 우리나라의 금리 격차는 2%p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들썩대는 유가‧물가…우려 목소리한국은행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물 부족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수 담수화 작업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IBK 경제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중소기업 CEO Report’를 통해 “올해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이 물부족을 초래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반도체는 대표적인 물 사용 민감 업종으로 대만 TSMC가 가뭄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으로 생산량을 맞추지 못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공장이 있는 미국 텍사스 주 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3분기로 접어들면서 상반기 실적 부진에 몸살을 앓던 주요 대기업들의 업황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역시도 꿈틀대는 모양새다.삼성전자‧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일제히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으며,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등 업황 회복에 따른 대형 우량주들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분기 접어들며 상반기 부진 회복, 4분기엔 더 좋아질까3분기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단위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