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시스템의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투자양해각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한화시스템은 공단동에 있는 ㈜한화 구미공장을 인수하여 25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직접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부지매입·신규 사업장 건설 등으로 2,000억대 투자를 예정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도미노피자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신제품 ‘포켓몬 몬스터볼 피자’를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포켓몬 몬스터볼 피자’는 유명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몬스터볼을 형상화한 피자로, 짭짤한 맛의 페퍼로니와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반반 토핑했다. 또한 리얼 불고기 토핑이 함께 더해져 풍성함을 더했다.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포켓몬 할로윈 홀로그램 아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도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할로윈을 맞아 맛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이 11월 13일까지 한남동 ‘storyA’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행화장은 올해 7월 첫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다.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이후 쌓아온 뷰티 자산들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유행화장 전은 ‘살아가다, 사랑하다 (Live, Love)’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아름다움을 공간으로 풀어내며,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의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이번 세미나는 5월 M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MZ 투자 Meet Up’의 참가 대상을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 직장인까지 확대 개편했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된 금융 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Hana 투자 Meet Up’에서는 직장인과 투자 새내기인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필수적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동수 규제개혁위원회 공동 위원장(영천시 부시장), 고경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한승훈) 회원들과 함께 ‘규제개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하고, 기업 규제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천시는 규제입증책임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규제개혁팀 업무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최근 제주은행 지점의 ㄱ은행원은 내점 한 A고객의 통화 내용중 ‘금융감독원’, ‘정부지원대출’ 등의 단어가 계속 들려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했다. 고객의 핸드폰을 스피커로 전환해 내용을 들어보니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정부지원 대출로 대환해준다는 전형적인 대환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이었다. ㄱ은행원은 직접 해당 금융사로 전화해 해당 사실이 없음을 고객에게 확인시켰고, 다른 직원은 근처 파출소에 신고해 고객의 자산 유출을 막았다.#제주은행 지점 ㄴ직원은 방문한 B고객으로부터 캐피탈 대출 상환자금이라며 100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로 이동하는 포항시민들의 환승 불편이 계속돼 수서행KTX 운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포항시의회, 포항시가 한 자리에 모여 수서행 KTX 운행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포항의 고속철도 운행 및 고속철도 분리 운영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재의 KTX를 이용해 수서로 운행하는 방안 △여유 KTX를 활용한 수서행 신설방안이 제시됐으며, 포항의 철도망 발전 방안에 대해 광역특급 철도망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찾은 제4공장은 생산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다.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삼성은 제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 만으로, 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총 4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10월 4일부터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통기업 수장들이 모두 ‘상생’을 약속했다. 이번 국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시행되는 첫 국감이다. 식품업계는 수입산 쌀 사용과 가격 인상에 대한 질의를 받았으며, 치킨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을 향한 갑질과 필수품목 지정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스타벅스는 발암물질과 관련해, 명품 플랫폼은 각 업체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와 관련한 질의에 답변했다. 식품기업들 “수입쌀, 국산쌀로 전환 검토”지난 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감에는 CJ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신규 버섯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서 자체 육성한 갈색양송이버섯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품종보호출원은 개발된 갈색양송이버섯을 수출할 때 현지에서 무단복제를 할 경우 수출시장에 막대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한편, 갈색양송이버섯 ‘단석1호’는 고유의 향기가 있어 외국에서 선호되는 품종으로 흰색양송이버섯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이 11% 높아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저장기간은 10일 정도 더 길다.또, 표면이 단단해 해운 수송과
[위클리 서울=방석현 기자] 화장품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 낙관하기에 이르다는 분석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 58.8% 감소한 1조 169억 원, 207억 원(OPM 2.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도 전년비 63.3% 줄은 14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중국발 소비 침체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마몽드 중국 직영점 전면 철수 등)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와 함께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사업 ‘네 마음을 보여줘’를 실시한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실시해 왔다. 미혼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아동양육과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놀이·미술·언어치료 등 양육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콜마의 임직원이 전하는 응원키트(물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콜마의 적극적 지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하는 모듈 생산 통합계열사의 사명을 ‘모트라스(MOTRAS)’로,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는 ‘유니투스(UNITUS)로 각각 확정했다.현대모비스는 모듈과 부품 제조 영역을 전담할 2개의 생산 전문 통합계열사를 설립키로 했다. 해당 계열사들의 사명을 확정 짓는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공식 출범시키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MOTRAS는 Module (모듈)과 Transform (변화, 변신)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
[위클리 서울=방석현 기자] 내년 보험산업이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과 경기둔화 본격화에 따라 저성장 할 것으로 전망됐다.김세중 보험연구원 동향 분석실장은 6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3년 보험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는 2023년 국내 경기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며 “국내 경기침체가 나타날 경우 보험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 뿐만 아니라 장기 성장기반을 약화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김 실장은 우선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추세가 2023년 본격화될 것으로 예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스마트창구M’이 금융권 최초로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 및 연구 개발품의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을 결정한다.이번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혁신상’에 선정된 ‘스마트창구M’은 태블릿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은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1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2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2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화양읍 김정웅(72), 사회·복지 부문에 화양읍 서정순(71),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이상쇠(76), 산업·경제 부문에 각남면 전인주(65)가 수상했다.교육·문화부문 김정웅은 1978년부터 모계 중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면서 2012년 모계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6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시정추진을 위한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시정혁신자문위원회, 비상경제대책TF, 낭만문화축제위원회 등과 지역 소재 대학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4개년계획 수립 경과보고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 MOU체결 △민선8기 비전 발표 △구미혁신을 위한 열린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는데, 사업으로 구체화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이 6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운전‧정비(O&M) 기술이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양사는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 등을 통해 한수원의 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위클리 서울=방석현 기자] 은행의 과도한 금리 경쟁이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등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시중 은행 간 예금금리 경쟁이 9월 하순 이후 재현되고 있다. 3% 초반이었던 은행 정기예금금리가 최근 4.5%까지 상승해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의 금리를 뛰어넘고 있다.실제 우리, 신한은행 등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최근 최대 4.5%까지 인상했고,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금리를 2.3%에서 2.5%까지 인상했다.문제는 이 같은 금리 상승은 개인과 기업의 이자부담을 한꺼번에 늘리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10월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행사에는 박정우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루노 에반(Bruno Even)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번 합의각서는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