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저 멀리 눈사람 되어 손짓하는 족두리, 향로, 비봉, 사모바위, 승가, 나한, 나월, 문수, 보현봉… 저 멀리 눈사람 되어 손짓하는 족두리, 향로, 비봉, 사모바위, 승가, 나한, 나월, 문수, 보현봉… 청하, 밤막걸리, 캔맥주, 소주, 소맥…마신 종류는 알겠는데∼ 청하, 밤막걸리, 캔맥주, 소주, 소맥…마신 종류는 알겠는데∼ 버스 안 이리저리 널린 보따리, 시골 어르신들의 주름살… 버스 안 이리저리 널린 보따리, 시골 어르신들의 주름살… “아이고, 엄마야∼이게 누궁기요? 서울 오빠 아이가…” “아이고, 엄마야∼이게 누궁기요? 서울 오빠 아이가…” “서울 행님요, 우애 그리 빠릉기요. 내사 마 힘 들어죽겠는데…” “서울 행님요, 우애 그리 빠릉기요. 내사 마 힘 들어죽겠는데…” ♬황진이∼황진이∼황진이…어깨춤 덩실덩실♬ ♬황진이∼황진이∼황진이…어깨춤 덩실덩실♬ “철쭉, 너도 봄이 오면 한 몸에 시선 받으며 피워낸 분신에 힘 좀 주겠지∼” “철쭉, 너도 봄이 오면 한 몸에 시선 받으며 피워낸 분신에 힘 좀 주겠지∼” 먼 길을 가야만 한다, 갈 길은 늘 아득하다 먼 길을 가야만 한다, 갈 길은 늘 아득하다 “장인어른, 꼭 사위가 힘 좀 쓰는 변강쇠라야만 됩니껴?” “장인어른, 꼭 사위가 힘 좀 쓰는 변강쇠라야만 됩니껴?” “여보시오들, 보름달 제살 갉아먹어 그믐달 바뀌는데 보름밖에 안 걸립니다” “여보시오들, 보름달 제살 갉아먹어 그믐달 바뀌는데 보름밖에 안 걸립니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도심, 인생살이 참 별거 아닌데… 산위에서 바라보는 도심, 인생살이 참 별거 아닌데… “거기 114죠…제가 지금 암벽에서 떨어졌는데 119가 몇 번이죠?” “거기 114죠…제가 지금 암벽에서 떨어졌는데 119가 몇 번이죠?”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