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푸하샘]이정표마저 혼미하면뭘 믿고 가야 하는 거지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HD현대중공업에서 설 연휴 마지막날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은 지난 13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을 공시했다.사고는 지난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발생했다.이날 오후 6시 50분께 6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50대 근로자 B씨가 다쳤다.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9천여t 규모 해양구조물인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S) 상부 설비를 이동하는 작업 중 구조물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사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전 세계는 폭염, 폭우, 한파, 가뭄, 쓰나미 등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는 앞으로 모든 생물이 멸종되는 ‘제6의 대멸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한다. 사상 최악의 팬데믹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필수였다. 이전의 삶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마스크 없이는 어디에도 갈 수가 없었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사람들은 서로 스치기라도 할세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산업 내 순환 경제 체제 마련이 중요해지면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플라스틱 사용량이 5100만 톤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약 95%를 매립·소각하던 미국 역시 최근에는 자국 내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미국은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며 플라스틱을 포함한 폐기물 처리에 있어 수출이나 매립에 대한 의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고로(용광로)’ 시대가 저물면서 철강업계가 ‘무탄소 철강’ 시대로의 전환이 시급해졌다.최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들이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도 탄소 중립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철강 회사가 쇳물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고로’와 ‘전기로’로 나뉘는데 고로는 용광로에 철광석·코크스·석회석 등을 넣어 쇳물을 만드는 반면, 전기로는 전기로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든다. 전기로 쇳물은 고로 쇳물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지만, 탄소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직장인의 17.4%(10명 중 2명)는 입사 전에 제안받은 조건과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상대적 약자인 구직자들이 취업과정에서 불평등한 고용 계약 체결 사례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다.1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입사 및 계약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17.4%가 ‘입사 전 제안 조건과 실제 근로조건이 동일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서 커다란 차이점을 나타냈는데, 비정규직 응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젊다면저런오토바이 타고 달리고 싶다 설날 아침정식으로 나이 한 살을 올려 잡는한국인의 의식 중의 하나인 떡국을 먹었습니다.'젊다면저런오토바이 타고달리고 싶다'는생각으로저 그림을 보고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떠올라서사진 창고에서 끄집어 내서 새해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합니다.'새해 소망'이라는 제목에물음표(?)와 느낌표(!)를 병기한 것은저 팔각 모자를 쓰고 할리데이비슨 모터 사이클을 타고 있는 노인에 대하여물음표는 할리데이비슨 뒤에 박스를 싣고 있는 점 때문이고느낌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링구' 차림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탄소 중립(Net zero)은 총 탄소 배출량과 탄소 흡수량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를 대기에서 제거하는 기술을 통해 그 부족분을 보충해야 한다.경기도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등 탄소중립 6대 분야 기술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13일 경기도는 탄소중립·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최대 5천만원이었던 지원금액도 올해는 50% 증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부실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노동부가 선정한 노사문화 우수기업들 중 최근 3년간 노동법을 위반한 기업이 25개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들은 같은 기간동안 총 50건 이상 노동법규를 위반했다. 특히,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행정상 우대 뿐만 아니라 금융상 우대 사항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는 점에서 엄격한 제도 운영이 필요한 실정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미국 내 허위 친환경 마케팅(일명 그린마케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미국 일부 기업들이 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미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친환경 마케팅 규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12일 한국무역공사는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美 그린 마케팅에 숨겨진 위험’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내 친환경 마케팅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시의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시사했다.이같은 배경에는 서울의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라는 점이 작용했다.1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은 서울이 0.5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과제 준비를 주문했다” 고 강조했다.그는 “회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에너지공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최근 본사와 발전소 주변지역의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집중시행기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5일 진주 자유시장에서 취약계층 100가구와 복지시설 5개소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부경남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진주 농산물을 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측이 노동 당국에 취업규칙을 최초 신고했지만 반려당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벤처캐피탈협회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 1989년 설립 이래 최초로 서울노동청에 취업규칙을 신고했지만 노조의 허위서류 제출 의혹 제기 이후 반려당했다. 조만간 서울노동청에서 해당 사건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고용노동부 취업규칙 신고서 상 2023년 1월에 취업규칙 관련 직원 의견 청취했다는 근거로 취업규칙을 신고했으나, 증빙으로 제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국내에서도 재활용 소재(Recycled Materials)와 재생가능 소재(Renewable Materials)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는 움직이 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재활용 소재와 재생가능 소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Roadmap)을 수립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관련 업계로 확산될 지 주목 받고 있다. 재활용 소재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또는 사용 후 폐기된 제품에서 추출, 회수, 재가공된 소재를 말하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지구 온난화가 1.5°C를 넘어서면서 유럽연합(EU) 기후서비스는 탄소 배출량 감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2015년 각 국가들은 장기적인 온도 상승에 대해 1.5°C로 제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결국 수치를 넘어섰다. 이에 과학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긴급 조치가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 데이터에 따르면 기온이 걱정스러운 속도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권의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있다.고금리 여파에 지방 은행과 증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202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독당국의 개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8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사무금융노조·금융노조)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금감당국이 리스크관리를 빙자해 책임을 금융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발끈했다.이날 회견에서 양대 금융 노조는 금융감독원이 강압적으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조선소는 사업장 특성장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사업장이다.고온, 고압, 위험물질 등과 같이 위험한 작업 환경에 노출되기에 노동자들의 안전 관리와 사고 이후의 생계 관련 지원책이 절실하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가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는 국내 조선업종 가운데 최초의 장학재단이다.HD현대는 재단 설립 배경으로 선박 건조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이라고
[위클리서울=은빛]똑같은 아침을맞아본 일이 있는가. 똑같은 하늘똑같은 태양을 본 일이 있는가. 어제의 하늘은 어제의 태양은결코 오늘의 그것이 아니다. 삶은 정반대 되는 두 가지 요소를다 포함 하고 잇다."삶은 낡았으면서동시에 새로운 것이다." '오늘도'로 시작하는낡은 아침, 낡은 하루는 털어내고 '오늘은'으로 시작하는새로운 아침, 새로운 하루를설렘으로 맞아보세요. 오늘은깨어있는 당신의 삶 가운데처음 맞이하는 날입니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기후위기는 이제 기업에게 선의나 권고의 영역을 넘어 그 기업의 생산성, 효율, 경영 목표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의 행보는 그들의 존폐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최근 SK텔레콤이 기후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부터 극찬을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은 8일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넷마블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원(YoY -3.2%, QoQ 5.4%),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604억원(YoY 69.2%, QoQ 146.5%), 영업이익 177억원(YoY 흑자전환,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7일 밝히며,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원의 당기순손실(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을 나타냈다고 했다.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조 5,014억원(YoY -6.4%)을 기록했으며, 누적 EBITDA는 1,158억원(YoY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