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신문, 텔레비전, 광고, 영화,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미디어에 관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미디어의 역사, 미디어의 개념, 미디어의 활용법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인간이 최초로 사용한 미디어인 말로부터 시작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트브 등 사회적 미디어까지 미디어에 대한 인문학적인 내용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담았다. 방송과 신문의 소수자를 위한 사회적 역할, 광고의 이미지에 대한 이해, 예술과 미디어의 만남인 영화 바로보기, 인터넷과 사회적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 미디어의 미래 등의 주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국내 재계에서 토끼띠 리더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高(고환율·고물가·고금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악화된 경영 위기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토끼는 12개 띠 중 4번째 띠다. 토끼띠 인물들은 온순하고 상냥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감각과 재능이 뛰어나고 총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토끼띠 수장들은 최근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도전’과 ‘조직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해 각종 규제완화 카드를 꺼내든 윤석열 정부가 이번에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해제한다는 초강수를 내놓았다.서울과 과천‧성남분당·수정‧하남‧광명만 남겨두고 규제를 푼지 약 54일 만에 추가로 규제완화에 나선 것인데, 거래 급감으로 수도권 집값이 빠르게 하락하자 다급해진 정부가 추가 조치를 내놓은 모습이다.정부의 움직임 덕분인지 새해 첫주, 집값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투기방지를 위한 최소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헌법, 어린이 노동법, 최저임금법, 감정노동자보호법, 중대재해처벌법, 가사노동자법 등을 주제로 서로 존중하며 일하는 세상을 위해 필요한 노동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준다.어린이가 노동법을 왜 알아야 하는지, 어린이 노동법이 따로 있는지, 어린이 유튜버를 위한 법이 있는지, 일을 구할 때는 어떤 걸 살펴야 하는지, 일하다가 위험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갑자기 일을 그만두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해 36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살펴본다.저자는 노동법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광주시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공약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를 짓겠다고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한데 이어, 신세계프라퍼티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세우겠다고 나섰다. 또 다른 유통 공룡인 롯데그룹 역시 광주 진출을 검토 중이다. 빠르면 2023년 안에 광주 복합쇼핑몰 첫 삽이 떠질 전망이다.이들 기업들이 추진하는 복합쇼핑몰은 기존의 ‘쇼핑’에 치중한 점포가 아닌 엔터테인먼트와 휴식, 문화예술, 레저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역할론을 놓고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특별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김 전 경남지사가 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사의 관심사로 부상중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구심점이 없었던 친문계가 김 전 지사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등 영향력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검찰 수사가 문재인 정부까지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단일대오' 전선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독자 노선을 걷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로 떠 오르고 있는 ‘김경수 역할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2022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를 시작으로 2월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주에는 아이스클라이밍 시즌이 시작된다. 2022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12월 17,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안성3·1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화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4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 3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2년 3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전시했던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 가운데 ‘화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시 연계 체험으로는 전시실 사진을 찍어 지인과 공유하면 훈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팬클럽 ‘진플래닛’이 진의 생일 12월 4일을 기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홀트아동복지회는 “선한 영향력으로 특별한 후원에 동참한 팬클럽 ‘진플래닛’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마음을 담아 미혼한부모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BTS는 얼마전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남북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최근 발표한 거친 비난 담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을 언급한 대목이다. 김 부부장은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에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윤석열 정부로 바뀐 뒤 '서울'이 북한의 과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남한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교하며 남남갈등을 교묘하게 조장하는 한편 수도 '서울'에 대한 군사적 타격 가능성을 환기시켜 위협을 배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당기는 건조한 겨울철, 입술 피부는 피지선과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조금만 건조해도 트고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손으로 각질을 뜯어낼 경우 세균 등에 의해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질이 떨어져 나가도록 해야 한다. 또 입술이 건조하다고 침을 바르는 행위도 주의해야 한다. 입술에 남아 있는 수분을 날아가게 해 건조함을 더 유발시켜 입술 컨디션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입술은 한 번 부르트고 갈라질 경우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평소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쉽게 건조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인 비바챔버앙상블이 서울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12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정기연주회를 가진다.비바챔버앙상블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5회를 맞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 공동으로 창단해, 다양한 국내외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연주에는 특별한 하모니를 준비했다.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함께하는 플루트 협주곡과 소프라노 오주현과 함께하는 ‘Over the Rainbow’, ‘O Holy Night’ 연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의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파놉티콘, 쇼핑몰, 임대 주택 등 건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건축과 관련된 인권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주고 있다. 건축과 사회 환경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은 물론 장차 건축가가 되려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았다.국가 권력이 건축을 통해 어떻게 시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지, 햄버거 가게의 의자는 왜 불편하게 되어 있는지, 주거 공간에서 성차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어떻게 인권 침해가 일어나는지, 인종 및 빈부 차이에 따른 주거지 분리가 왜 일어나는지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기상천외한 천재들의 인생을 통해 과학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지은이 김은영은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 칼럼니스트다. LG, SK 등 대기업에서 IT 기획자로 일하다 기자를 거쳐 현재는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과학과 친해지고 싶은 청소년, 일반 성인 모두에 유익한 책으로, 과학의 접근을 보다 쉽게 풀어냈다.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처럼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천재에게 사람들은 찬사를 보낸다. 이 천재들은 라이벌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현대문명에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국가정보원 2인자인 조상준 전 기조실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선 ‘내부 갈등설’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정원은 “건강 문제”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국정감사 전날 국정원장 보고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이례적 상황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의 건강 문제 등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보도된 내부 인사 갈등설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불거진 이번 상황을 들여다봤다.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댄스씨어터(SDT)가 11월 2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무용과 퓨전 창극, 라이브 음악과 영상이 결합한 다원극 ‘소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무용 창극 ‘소원’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SDT, LINKART가 주최한다. 2022년 일제 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안무: 장혜주(LINKART 대표) △연출 및 대본: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기획: 봉다룬(두원공과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부 교수)가 제작했다.'소원'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이름 없이 죽어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CAST, 이하 캐스트 사업) 사업의 공동 프로모션 행사, 캐스트 파크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육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류 스타가 직접 기획, 생산에 참여해 한류 열풍의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관하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캐스트 사업은 한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목표로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콘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 확립을 유도하고 제도적, 사회적 인식 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 ‘RE-START SAFE KORE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았으며, 시민 정책제안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안전에 관한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재난·참사 정책 및 제도 건의 △지역 사회 안전 취약점 모니터링, 개선 요구 △안전사회 및 안전권 인식 확산 △안전 정책 개선 캠페인 및 홍보로, 안전과 관련한 정책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가치 탐색을 위한 「오픈 토크」와 「감각 확장 워크숍」를 오늘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예술교육 실천가들의 활동을 둘러싼 현실을 드러내고, 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연결하여 미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리는 ‘감각확장 워크숍’은 예술교육 실천가의 정체성, 양육과 예술교육의 병행, 디지털 전환기의 예술교육 등과 같은 주제로 진행한다.같은 고민을 가진 예술교육 관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공예가 고희승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희승 작가는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된 공예가다.이번 전시는 장신구와 사물과의 관계를 시각적인 재미 요소와 확장된 의미로 표현한 금속 오브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3층 1전시장)에서 전시된다.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신구가 신체의 장식을 넘어 공간의 사물로 인식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