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1번 사진은을 주제로 제가 담은 구두 사진입니다.2번 그림은빈센트 반 고흐가 평생 구두 그림을 9점을 그렸는데 그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소장품으로 1972년 파리의 반 고흐 특별전이 열렸을 때 라는 제목이 붙여진 가장 유명한 그림입니다.제가 담은 구두 사진과 고흐가 가장 유명한 그림을 함께 실은 것은이 구두를 보면서 고흐의 구두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잘 아시다시피고흐의 이 구두(다른 8점의 구두와 달리 특별히)는 세기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것으로 유명합니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숲"을 소리내서 발음해 보십시오.일단평상시 속도로 발음하고그 다음에는닿소리와 홀소리를 나누어서'ㅅ' 'ㅜ' 'ㅍ'으로 발음해 보십시오.우리들은 날숨과 들숨으로 살아가는데'숲'은 날숨으로 발음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날숨은폐에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그러니까'숲'은내 자신을 정화시키는 단어입니다.오늘이 이미지를 보시면서'숲'을 천천히 발음하는 것만으로도우리들은 순수해질 수 있습니다.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이제갯벌에서조개를 채취하는 것조차불가능해지는바다가 핵폐기물로 오염되는 세상이 오고 있으니...

[위클리서울=은빛]마음의 문은 내가 여는 것.용기 내어 한 발짝만 다가서자. 비록 낯선 세상이 두려울지라도.마음의 문을 열고 나가보자.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꿈속에서 만난하늘, 별, 바람 그리고사랑이 꽃 피운 날...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일정한 시설을 갖추어 놓고음식을 만들고 설거지를 하는 등식사에 관련된 일을 하는 곳서울 사투리 : 부엌강원 표준말 : 부얶, 비억, 벜경기 표준말 : 보엌, 비억, 비엌, 비역경상 표준말 : 부직, 정짓간, 부석, 부삽전라 표준말 : 정지, 개맷부삭충청 표준말 : 부섴제주 표준말 : 정지표준말 : 부옄, 비역, 비엌함경 표준말 : 부수깨, 바당간황해 표준말 : 벽, 베쳑, 볔, 비억, 비엌, 비역당신의 표준말은 무엇인가요?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현재 시간은 정지되어 있습니다.이 사진은 추낙하식 괘종시계이고시계추가 움직이지 않으면 시간은 정지될 수밖에 없습니다.이 추를 세속적 저잣거리 표현으로고환(점잖은 한자 표현으로 睾丸, 콩그리쉬로 Fire Ball)이라고 하는데그것이 매달려 있지 않고 무너져 있으면'시계가 죽었다'고 사망 선고를 받습니다.시계 점포에 가면죽은 시계의 사망 시간은 대개 10시 10분 전후로 맞춰있습니다.궁금해서주인장(내지는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그 시간이 가장 보기에 좋다, 는 답변이었습니다.빈티지한 색깔에비록 고환은 무너져 버렸

[위클리서울=나래]초록으로 물든 세상스카프 한 장 만들어고히전해드리고픈마음가득한 날이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검(劒)과 도(刀)는모두 칼로무기로 사용되는 것이지만검은양쪽으로 모두 벨 수 있고주로 양날의 직선으로 되어 있어찌르기로 사용하기 쉽고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입힐 정도의 베기가 가능합니다.반면도는한 날로만 벤다는 점이 특징입니다.檢事는사전적 의미로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으로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劍士는칼 쓰기 기술에 능한 사람, 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그러니檢事 ≠ 劍士(≠는 같지않다 기호, 한자말로 不等號)참고로 부등호는영국의 수학자인 윌리엄 오트레드(Wil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우울한 현실좋은 기운의 선과 선들이서로 연결되어 좋은 시너지로이루어졌으면...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나래]이 길의 끝은어느길일까?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오래잎을 주제로 사진을 담았습니다.꽃보다잎을 미치도록(?) 좋아하였던 것은잎이 꽃에 비하여사람들로부터 주변부로 취급받는 것 때문이었습니다.블로그에 아끼면서하루에 한 장 한 장 올렸던 잎 사진을오늘은 한꺼번에 열 장으로 바겐세일합니다.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누른 들판에서영글어가는 보리...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이 사진을 담으면서파울 클레의 작품 앙겔루스 노부스(두번째 사진)가 떠올랐습니다.그리고 발터 벤야민도...파울 클레의 는 1920년에 그린 그림으로,천사 하나가 그려져 있습니다.이 그림은 발터 벤야민이 "역사의 천사"라는 제목으로 붙인 것입니다.천사의 눈은 찢어졌고,입은 벌어져 있으며,날개는 활짝 펼쳐져 있습니다.이 그림은 파울 클레가 유대인 발터 벤야민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히틀러의 야만에 쫓기다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발터 벤야민이죽을 때 함께 가지고 있었다는 것.지금 이 시대우리들

[위클리서울=푸하샘]까치 울어주길학수 고대하던그 아침 나대는 마음추가 늦잠을 추스렀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저 섬이하얀 것은갈매기들이 똥을 퍼질러서그런 것입니다.이 바다 사진을 담으면서똥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위클리서울=은빛]사람이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어찌할 수 없을 때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그저 간절한 소망이다.따라서 기도는 목소리가 아니라진실한 마음이 담겨야 한다.진실이 담기지 않은 말은울림이 없고 메아리도 없다.인도의 어느 스승이 말했다."사람의 몸에 물이 필요하듯우리의 영혼에는 기도가 필요하다"라고....-법정 스님-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둘은 뜻하는 Doppel과 걷는 사람을 뜻하는 Ganger의 합성어.상이한 존재의 층위에 속하는 두 아이가 하나의 공간을 점하고 있다.두 아이는 서로 의심쩍은 눈길을 보낸다. 섬뜩하다.내가 나의 바깥에서 내 자신을 보는 것은 악몽보다 더 끔찍한 체험이다.속설에 "죽음 직전에 본인 앞에 나타난다는 생령(生靈) 이다"고 전했다.바로 언캐니(uncanny)

[위클리서울=윤인로 기자]물방울 하나바람 따라서 분다공존의 의미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2021년 삼성 이건희컬렉션에 기증된마르크 사갈, 폴 고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호안 미로의 회화 7점과파블로 피카소의 도자 90여 점을소개하는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피카소는 파리에 온 첫해였던 1900년, 파리에서 고갱의 도자 작품을 처음 본 뒤도자예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하지만 피카소가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것은1940년대 말 남프랑스에 체류하면서부터입니다.발로리스에 위치한 도자 제작소 마두라 공방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불을 이용해 제작하는 도자예술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