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중국이 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오히려 유아용품 소비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6년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유아용품 소비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로 2026년까지 중국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5조200억 위안(한화 약 934조)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다.중국이 저출산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유아용품 소비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대는 이유는 1990년대생(일명 ‘지우링호우’)들이 부모로서 소비 주력군으로 부상하고 있어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제22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정당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부실한 공약을 제시하거나 필요한 분야의 ‘공약 실종’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5개 원내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의 총선 공약에 대한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24명이 경제·부동산·정치·사회 분야로 나눠 각 정당이 발표한 공식 공약집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10대 공약을 분석한 결과다.경실련은 정당들의 경제 분야 공약에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방자체단체 및 관련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가축 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등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95% 이상의 고순도 메탄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생산 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4일 강서구에 위치한 보타닉파크웨딩에서 영천시 및 에코바이오홀딩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한국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저의 카메라는 아픈 자들 옆에 말없이 세워둘 참입니다”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이날 극장 개봉과 함께 공개된 바람의 세월 캐릭터 영상은 세월호 참사 단원고 피해자 문지성 양의 아버지 문종택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람의 세월'은 평범한 아버지였던 그가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담아내고 있다.세월호 참사 직후 팽목 체육관에서 문 감독은 인파들을 헤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앞으로 나가 “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과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4인 기준 월 4,010,939원) 가구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꿈플러스 사업과 두드림(Do Dream)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3일 군에 따르면, 꿈플러스 사업은 초·중·고등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특기 적성(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학원비 월 8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고, 두드림(Do Dream) 사업은 꿈플러스 사업과 동일한 가구에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조성한 '네이처 에코리움'을 지난 2일 임시 개장했다고 밝혔다.네이처 에코리움은 재약산에 자생하는 억새 및 각종 생태자원을 주제로 한 인공 습지관, 대자연 속 생태자원을 모방한 생체모방 기술 및 밀양의 3대 신비와 8경을 소재로 한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로 구성됐다.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1층은 생태자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과 오감을 자극하는 4D체험관, 로봇 물고기를 활용한 전시 및 생체모방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2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위치는 동동 택지지구 내로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이다. 작년 8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는다.의령군은 20평형 및 26평형 규모로 총 80여 세대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창녕읍과 남지읍에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은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이용으로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꼽힌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이 책은 우주 개발 역사, 우주여행, SF 영화, 우주군, 빅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주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청소년들은 우주와 관련한 다채로운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우주에 대한 통합적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달의 소유권이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에 있는지, 우주비행사들은 어떤 미신을 믿는지, SF 영화에는 어떤 동아시아의 지혜가 담겨 있는지, 우주 망원경이 어떻게 과거를 볼 수 있는지 같은 우주와 관련한 흥미롭고 재미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창밖엔봄이...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평균적으로 4일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79년 이래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20% 더 느리게 이동하고 그 빈도도 67% 정도 더 잦다고 밝혔다.지난 여름 폭염이 지구 전역을 휩쓸었을 당시 며칠을 넘어 몇 주 동안 숨 막히는 기온이 배회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지구온난화를 심화함에 따라 폭염은 점점 더 느리게 움직이거나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024~2025년도 전력IT(EMS SW부문)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에 산재한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해 국민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전체 산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한전KDN이 LS 일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진에어가 'ESG 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향후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2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한 만큼 향후 진에어의 ESG 경영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 중 다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높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지역홍보 효과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군 숨은 강점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주제는 ‘환경‧자연, 문화‧관광, 농‧축산업, 교육‧복지, 기타’ 5개 분야로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거창군의 숨은 강점을 다양한 분야별로 제안이 가능하다.기존에 발굴된 거창군의 강점으로는 △대한민국 남부내륙의 중심도시, 경남‧전북‧경북 3도의 경계지역 △분지형 도시의 명당, 서출동류 물길의 명당수(水) △1,000m 이상의 높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유진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걷기운동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4월 2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진투자증권의 임직원들이 오는 28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하면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후원하게 된다.유진투자증권은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하고, 임직원 건강 증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올 상반기 지역 내 축산농가 및 법인에 사료 구매 자금 94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사료 구매 자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상환 자금을 연리 1.8%로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사육 농가다.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9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농가는 시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6월 19일까지 관할 농·축협에서 대출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매년 봄이면 창녕 남지읍 낙동강 변에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노란 유채꽃이 물감을 흩뿌린 듯 물결을 이루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경남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평)로 축구장 150개 크기에 달한다.경상남도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자 창녕의 대표 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유채꽃 꽃말처럼 생동감 넘치는 밝은 기운으로 매년 4월 중순이면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의료계가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의 정부 브리핑과 워딩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추가로 반박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지난 1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이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대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품었으나, 이전 정부 발표와는 다른 게 없었다”며 “기대했던 만큼 더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이 “의사가 늘어도 전체 의사 수입이 줄지 않을 것이니 돌아오라”고 말한 것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최근 강동구는 관내에 드라마 ‘무빙’ 캐릭터를 그린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해 무빙은 뜨거운 화제성을 쏟아내며 큰 인기를 구가한 액션 드라마다. 하지만 이처럼 정부행정조직에서 직접 만화 캐릭터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예는 드물다. 강동구는 강풀 작가와 이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디즈니 OTT 드라마 ‘무빙’은 웹툰 작가 강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자 강풀 작가는 국정원에 초능력자들을 기용했다는 상상력으로 시작해 초능력자 2세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드라마를 흥미진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서 진행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한다.2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월드비전이 진행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사이버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8월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월드비전의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월드비전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도미노피자는 이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