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4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21~2022년은 코로나19로 신년인사회가 열리지 않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한국노총이 노동정책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불참했다.5일 고용노동부는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24년 노사정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정 국회 환경노동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다음 달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행되는 ‘2024년 경상남도 사업체조사’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4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1명 등 총 15명이다. 접수 기간은 이번 달 8일∼12일까지 5일간이며,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 또는 담당자의 이메일(wndydgus306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상남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유통업계 1위로 자리매김한 쿠팡이 판매 수수료 45%를 떼어간다고 보도한 언론을 상대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법적조치를 계획 중이다.지난 2일 쿠팡의 국내 유통 시장 점유율이 상승되면서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다고 보도됐다. 쿠팡이 입점 판매상에 부과한 실질 수수료율은 27.5%로 대형마트 평균(17.7%)은 물론이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12.3%)의 2배에 달하는데 타사가 따라 하기 힘든 전략으로 독과점이 이뤄지고 있어 판매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업계에서 급부상한 쿠팡의 파괴력을 빗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단독주택을 신축한 후 전입하는 세대(건축주)에 주택설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역대 최대인 53세대에 89명이 전입해 오는 성과를 거뒀다.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밀양시 인구정책 및 지원시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단독주택을 신축해 전입하는 세대(건축주)에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 시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선정 기준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전입세대(건축주)이며,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지원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거창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거창 가조면 상점가 거리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별 역량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거창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사업비 총1억5천만 원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일,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 및 복지 대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에는 「동물보호법」과 「경상남도 동물보호조례」에 따라 등록비와 접종비 등 유기 동물 입양비 1,250만 원 지원 등 5개 사업에 총 4억2,85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유기 동물 입양희망자와 유기 동물보호소, 동물병원, 포획업체 등이다. 사업은 연말까지 시행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으로 이어지는 작디작은 시장, 다소 허술하고 허름해 보이기도 하는 작은 동네 시장이 있다. 바로 ‘능동로 골목 시장’이다. 요즘 같은 시대 신식 간판으로 현대식으로 단장한 재래시장들이 즐비한 가운데 아직도 시장 간판도 없는 작은 시장이다. 유명한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이곳에서만 파는 물건이 있는 것도 아니다. 특색 있는 물건도, 사람도 없지만 그래서 더 편안하고 정감이 느껴지는 동네시장이기도 하다. 오가는 사람들도 인근 주택가의 시민들로 소소한 반찬거리와 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규모 7이 넘는 강진 발생에도 일본의 탄탄한 사전 대처로 피해 규모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2024년 새해 첫날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6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최대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70차례가 넘는 지진이 확인됐다.일본은 많은 지각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에 지구상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 국가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과 도로 파괴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사고와 인명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지금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노인·여성·아동·청소년 분야별 각종 외부 평가에서 총 10개 부문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올해 군 전체 예산의 18%인 1143억 원을 전 생애주기별 복지 분야에 투입해 ‘군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목표로 업무 추진 결과, 아이에서 노인복지까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기록할 수 있었다.노인복지 분야는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지자체’ 선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 △영향예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 철성초등학교(교장 최규정) 학생자치회(회장 장해주, 부회장 안유인)가 12월 27일 알뜰장터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70만 원을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난 5일 학생자치회 ‘행복다모임’은 알뜰장터를 주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를 통해 의류 및 장난감 등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주민들에게 판매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장해주 학생회장은 “알뜰장터의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 주관으로 남상면 외등마을에서 ‘제41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외등마을 주민, 120자원봉사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준공을 축하했다.이번 제41호 사랑의집 대상자 이 모 씨(48세)는 두 자녀를 키우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다문화·장애인 가구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변 이웃과 남상면에서 적극 추천해 대상자로 선정됐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분의 사랑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기 위해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아이행복키움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11개의 놀이시설에 숨겨진 산타카드를 찾아 선물도 교환하고, 산타 인형이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 맞춰 가족이 함께 춤을 추며 즐겁게 지냈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실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놀이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5만 명 남짓한 인구로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의 일인자를 꿈꾸는 지자체가 있다. 바로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다.‘지방도시 소멸’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활로로 선택했고 2023년 한 해 동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130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고성군2023년 고성군은 55일간의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140일, 도대회 73일, 하계전지훈련 34일 등 302일 동안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오랜 기간 열정을 다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퇴직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총 9명으로 △행정국장 송철주 △안전건설국장 박달호 △가조면장 김춘곤 △보건소 오경신 △수도사업소 이석형 △거창읍 오정숙·김해옥 △북상면 권해진 △고제면 최정석 등이다.대부분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했으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거창군이 일등 자치단체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명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여야가 올해 마지막 열리는 국회 본회의(28일)에서 2건의 특별검사 도입 관련법을 놓고 격돌한다. 두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법이다. 원내 과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쌍특검’이라고 명명한 이들 두 법안의 본회의 강행 처리를, 여당인 국민의힘은 결사 저지를 각각 예고한 상황이어서 정국은 다시 극한 충돌 상황으로 치닫을 전망이다.공식 취임이 기정사실화 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게도 이날 특검범 처리 문제는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사실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50세 새내기 정치인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위기에 놓인 집권당 비상 사령탑으로 데뷔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로 한 지명자 임명을 확정한다고 밝혔다.한 지명자는 임명된 후 비대위원 인선을 진행한다. 완료 시점은 오는 29일로 예상된다. 이런 국민의힘의 변화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여당의 ‘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국산 목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친환경 재료인 국산 목재는 탄소저장 효과가 다른 재료에 비해 우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이에 군은 다양한 국산 목재 활용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문화를 정착·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수입 목재 운반 과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 사업추진 시 국산 목재 제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관급자재와 물품 구매 시 국산 목재를 우선 구매하도록 홍보하는 등 문화 개선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공공위탁기관인 밀양물산주식회사에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의 시범운영을 개시하며, 이에 맞춰 오프닝 행사인‘최현석 셰프의 쿠킹쇼’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날 쿠킹쇼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인 최현석 셰프를 초빙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밀양고유의 지역특산물인 사과, 포도를 활용한 돼지고기 샐러드, 깻잎, 청량고추를 활용한 깻잎파스타 음식을 시연하는 쿠킹쇼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쿠킹스튜디오를 비롯한 농촌테마공원의 시설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농촌테마공원은 밀양시에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2024~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9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범지구 조성·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군은 지난 10월 농진청이 기획한 2024~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운영 사업 9개 모델 중 사과 다축과원 로봇생력화모델에 선정돼 향후 농촌진흥청의 패키지화된 관련 개발기술과 시범사업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됐다.노지 스마트농업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