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일기장 공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서 몇 자 옮겨놓는다.
‘ 원형 방황이란 말도 있습니다. 사람은 눈을 가리면 똑바로 걷지 못하고
커다란 원을 그리면서 그 자리를 맴돈다고 합니다.
원형방향을 피하는 길은, 눈을 가렸어도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단 성큼 성큼 걸어가는 겁니다. 그리곤 얼마만큼 가서 멈춰 섭니다.
그리곤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그리곤 다시 또 걸어갑니다.
그러면 원형 방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나 스스로도 생각한대로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흔들리지 않고 걸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