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특별지시....100억달러 투자계획
한국전력과 포스코건설, 한국석유공사 대우조선이 나이지리아에서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해 `초대형`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채로 극비리에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엔 나이지리아에 발전소를 건립해, 완공후 운영권까지 확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나이지리아에 설립될 발전소는 `가스발전소`로 그 규모는 울진원자력 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다.
남한이 북한에 지원할 전력규모 2백만 키로와트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투자규모가 적어도 `몇십억불에서 100억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은 맞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업체들이 나이지리아 정부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도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나이지리아의 Olusegun Obasajo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를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으며, 각 내각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비상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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