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건설 박차에 도움될 듯

 

코다개발의 김수홍 사장이 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본지 단독인터뷰 참조)

코다개발은 송도신도시와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최대다리(길이 12.3km) 건설 시행사다.

김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됨으로써 인천대교 건설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다개발은 영국의 최대건설회사인 AMEC이 대주주이며 맥커리은행과 국민은행등이 출자한 회사로, 약 1조2천억원을 들여 인천대교를 건설하게 된다.

이미 착공이 지난 6월에 시작됐으며, 4년 뒤 완공된다.

김 사장의 부친은 와세다 대학 건축학과 출신으로 판문점 설계와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마포아파트 건설을 담당했다.

김 사장은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했으며, AMEC 한국지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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