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2월 1일 총파업
민주노총 12월 1일 총파업
  • 승인 2005.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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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국회 농성투쟁, 23일 전국서 동시다발 결의대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다음달 1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3만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총파업 투쟁지침 제1호’를 발표하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민주노총 전면 총파업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1일 이전에 비정규 법안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투쟁본부 대표자회의를 통해 즉시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외에도 민주노총은 △총파업 찬반투표의 가결을 위해 25일 자정까지 투표기간을 연장하고 △비정규직 확대를 불러 온 노무현 정부와 자본의 세계화 신자유주의 정책을 폐기하기 위해 아펙정상회의 저지와 부시 방한저지를 목표로 17일, 18일 이틀 간 부산에서 조합원 2만명이상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며 △비정규 권리입법의 절박함을 국민들에게 다시 알려내고 정부여당과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18개 연맹 지도부와 단위노조 간부들이 22일부터 국회 앞 농성투쟁에 들어가며, 23일에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동시다발로 결의대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 전재환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줬던 민주노총이 흔들리고 있다”며 “반성과 성찰, 혁신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70만 조합원과 10년 역사의 저력으로 난국을 해결하자”고 호소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은 “70만 조합원이 나서면 민주노총은 무너지지 않는다”며 참석자들에게 힘찬 투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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