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오래간만에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기억하시겠어요?? `바이루시의 넥타이 이야기`를 연재했었는데요,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잠깐 중단을 했었답니다. 애독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구요.
그 대신 이번엔 와이셔츠로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바야흐로 .이젠 봄~ 내음이 물씬 풍겨나기 시작하죠?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반면에 남자들 역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간절한 것 같습니다. 추웠던 겨울의 외투를 벗어 던지고, 이젠 가벼운 차림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애인이나 남편에게 와이셔츠를 골라 선물 하려는 여성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남성들…혹은 와이셔츠를 입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와이셔츠는 이미 패션의 한부분이라기 보다는 일상의 작업복 형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와이셔츠로도 얼마나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얼마나 멋있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지 본인의 모습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이젠 바이루시 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셔츠의 디자인 등을 상세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올봄 패션 트렌드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 f/w의 강세가 아직은 수그러 들지 않고 있죠. 하지만 새로운 부각을 드러낸 건 메트로 섹슈얼이라는 커다란 트렌드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겁니다. 메트로 섹슈얼이라고 하면 아직은 많이 생소한 단어지만 이미 패션계에서는 앞 다투어 메트로 섹슈얼의 붐에 술렁거리고 있답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는 아마도 한번쯤은 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영화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 왕의 남자”를 기억하시나요? 거기에 출연한 모 배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남자지만 여자 만큼 예쁜 그런 남자…바로 그런 남자들을 꽃미남이라고도 하죠. 그런 남자되기. 그게 바로2006년 핫이슈가 되고 있는 메트로 섹슈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보강하자면 예쁘면서도 섹시함을 기본으로 갖춘다는 의미죠. ^^*보통의 평범한 남자들에게선 아주 어려운 숙제지만요~~~~.
그렇다고 포기하지마시고…지금부터 제가 드린 정보를 잘 활용하시면 꽃미남이 아니더라도 멋지고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남자로 거듭 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 연재부터는 속속들이 섹시한 남자 되기, 멋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을 전달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들은 비단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도 필독이라는 건 잘 아시오. 애인이나 남자친구, 혹은 남편을 가장 멋진 남자로 만들어보자구요. 자아~~그럼 바이루시의 멋진 남자 되기 2회를 기대해주세요...^^*. 김윤숙 기자 <김윤숙님은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재> '넥타이 이야기' 바이루시의 와이셔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