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家治! 둘이! 함께”

서울시는 여성에게 편중되어 있는 가사와 육아에 남성들을 참여시켜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평등한 남녀 가사·육아 분담 프로젝트”의 명칭을 2006년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하여 총 515건을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안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인터넷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① “家治! 둘이! 함께”가 29% ② “아름다운 투톱-황금분할”이 28% ③ “더불어 기르미”가 21% ④ “가사·육아 투게더” 가 17% ⑤ “2Qual”이 5%를 각각 획득했다.
시민투표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家治! 둘이! 함께”의 의미는 “家治(가치)”는 “같이”와 발음이 같도록 해 가정의 공동책임을 뜻하는 것으로 같이 둘이 함께 가정을 이끈다는 의미이며, 우수작은 “아름다운 투톱-황금분할”, “더불어 기르미”, “가사·육아 투게더”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