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보다 남성 전 이성에 대한 그리움 커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는 시기적으로 가을에 헤어진 이성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린(www.noblein.com)이 9월 7일부터 21일까지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미혼남녀 688명(남 336명■여352명)을 대상으로 ‘가을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의 응답자들이 ‘헤어진 이성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헤어진 여자친구가 가장 생각난다.’(72.4%)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헤어진 남자친구가 가장 생각난다.’(43.6%)로 나타나 여성보다 남성이 전 이성에 대한 그리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남성의 경우 `내가 차버린 여성`(23.2%), `나를 좋아했던 여성`(16.5%)이라는 답변 이 뒤를 이었고, 여성의 경우 `내가 차버린 이성`(2.6%)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남성`(9.2%)` 나를 좋아했던 남성`(6.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친구의 이성을 가로채본 경험이 있나?’라는 설문에서는 ‘친구의 이성을 가로채본 경험이 있다.’ 남성(28.4%), 여성(26.5%)로 10명에 3명꼴로 친구의 이성을 가로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다.’(51.6%), ‘전혀 생각 안해봤다.’(20%)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다.’(54.4%), ‘전혀 생각 안해봤다.’(19.1%)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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