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경전철 사업 본격화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 본격화
  • 승인 2007.05.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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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등 컨소시엄 사업제안시 단독 제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우이∼신설 경전철 건설사업 사업제안서 접수결과, 포스코건설 등 17개 회사로 구성된 ‘우이신설지하경전철주식회사’가 단독 제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우이∼신설 경전철사업은 서울 강남·북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강북지역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경전철 노선은 우이동 유원지를 출발해 수유, 정릉, 미아동을 지나 성신여대 입구역에서 지하철 4호선과 환승된다. 이어 보문동역에서 지하철 6호선과 환승되며, 종착역인 신설동역에는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된다. 연장은 총 10.72km로 13개역을 지나게 되고, 전 구간 소요 시간은 22분이다.

총 사업비는 7300억원에 달하며, 오는 2011년에 완공된다. 이 노선에는 무인 자동운전 차량이 도입된다. 시는 또한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하고, 배차 간격은 1∼2분 정도로 유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최대 출자자로 하고 포스코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시는 제출된 사업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기고, 오는 25일 이전에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내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협상을 추진하고,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경전철이 지나는 미아, 수유, 정릉동 일대 아파트가 역세권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강북구 미아동 일대는 경전철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북구는 정릉동 일대 재개발구역을 중심으로 길음 뉴타운 등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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