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가 뭐였더라…?
내 취미가 뭐였더라…?
  • 승인 2008.04.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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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취미활동에 대하여

누구든지 자신의 취미 하나씩은 갖고 있을 것이다. 독서하기, 운동하기, 음악 듣기, 그림 그리기 등…. 물론 취미는 상황에 따라, 연령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취미는 여가시간에 주로 하는 활동을 말한다. 허나 바쁜 일 때문에 여가시간을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 등으로 때우기도 한다. 거의 의미없이 헛되이 보내는 것과 같다. 여가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게 좋다.


내 취미는 음악 듣기다. 물론 어릴 적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어릴 때는 그냥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거나 집에서 그림 그리는 걸 즐겨했다. 특히 캐릭터 그리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자꾸 커갈수록 점차 그림 그리는데 흥미를 잃었다. 초등학교까지는 잘했던 것 같은데, 중학교에 들어와서 창의성도 잃고 하면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취미로 선택하게 된 게 바로 음악. 6학년때 MP3를 마련한 것도 계기가 됐다. 이후 학교를 오갈 때나, 공부를 할 때, 그리고 그 외의 시간에도 대부분 귀에 MP3폰을 끼고 다닌다. 지난해 여름 아빠와 3일동안 `고난의` 걷기 여행을 할 때도 이 음악이 큰 힘이 돼주었다. 아마 음악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음악은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나에게 위안이 돼준다. 마치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하는 것 같다. 또한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무료하거나 심심하다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는다. 나는 대체로 가요를 듣지만 요즘에는 팝송도 많이 찾아 듣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취미가 한가지 더 늘었다. 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2학년 들어서는 특별활동 시간도 사진으로 정했다. 얼마전 디지털카메라도 구입했다.
사진은 맨날 보던 물건이어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른 작품이 된다. 어쩌면 그 재미에 사진을 찍는 것인지도 모른다.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는 무척 잘 찍는다고들 한다. 사진을 보면 참 많은 내용들이 담기는 것 같다.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있는 모습을 그대로, 또는 차마 발견하지 못했던 모습까지도 보여준다. 이 두 가지 취미는 비록 내가 잠을 자지 못할지라도 피곤과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취미는 여러 종류가 있다. 단지 그림그리기,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우표 모으기, 스티커 모으기, 운동이라던가…정말 종류가 다양하다. 물론 자신이 좋아해야 되는 건 필수다.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컴퓨터 게임하기, 텔레비전 보기 같은 건 웬만하면 피하자. 그건 미래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것, 커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좋다.

흥미를 갖고 취미 생활을 즐기다 보면 그 취미가 특기로 발전할 수도 있다. 자주 하다 보니 습관이 되어서 운동 같은 경우 전혀 하지 못하던 사람의 경우에도 꾸준히 취미로 즐기다 보면 금방 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원리를 꾸준히 적용하다보면 취미는 나중에 평생을 함께 할 훌륭한 직업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물론 직업에 관련된 취미가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여가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평소에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일들이라던가, 아님 소소한 것이라도 취미생활을 즐기며 보람차게 보내는 건 어떨까. 아마 절대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정다은 기자 <정다은님은 경희여중 2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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