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그런데 왜 이렇게 더운 것일까?
덥다, 더워! 그런데 왜 이렇게 더운 것일까?
  • 승인 2008.08.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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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온난화, 어른들에게 띄우는 메시지

피서철이다. 그런데 요즘 날씨, 제대로 느껴본 적 있는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아마 모두 절절하게 느낄 것이다. 이게 무슨 일인가. 이미 지난 7월 초부터 한여름이 벌써 시작되고 말았다. 온도는 연일 30도를 웃돌고 있다.

사람들은 날씨가 미쳤다고 한다. 미치긴 미쳤다. 그런데 날씨 탓만 하고 있을 게 아닌 것 같다. 바로 날씨를 미치게 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 이유는 이 지구안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서 찾을 수 있다. 지구촌 사람들이 자꾸 나쁜 약물을 복용해대는데 지구가 어찌 미치지 않을 수 있으랴.

난 몸에 열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더위를 참으로 싫어한다. 하도 날씨가 덥다보니 요즘은 별별 생각을 다 해본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직장인들의 경우다. 승용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일이 있을 것다. 차에 탄 뒤 후끈후끈해진 차안의 기온 때문에 에어컨을 틀면서 "날씨가 미쳤어…." 하지만 그 직장인, 자신이 양심없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승용차를 타는 자체가 그 더운 날씨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에어컨을 트는 자체가 그 날씨에 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생각 못하는 것이다.

물론 다소 불편할 것이다. 매일 승용차를 이용하다 갑자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다니려면…. 그래도 해야만 한다. 왜? 날씨가 더우니까.

전해들은 바로는 몇 년 후면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을 것이라고 한다. 그게 사실은 몇 십 년 후였는데 이 상태의 환경오염이 계속된다면 약 4년 정도 후 모두 녹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가뜩이나 작은 우리나라의 영토가 물에 잠겨 훨씬 작아지고 서울에 바닷가가 생기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이런 일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젠 겨울이 돼도 별로 춥지 않다. 또 봄 가을도 마치 하루처럼 너무 짧아졌다. 앞으론 4계절이 아닌 2계절이 되고 말 것이다.

지금 편할지는 몰라도 말로만 환경보호 환경보호 떠들지 말고 정말 이 지구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하고 실천 좀 하자.

내가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아까 얘기한 것처럼 단거리는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다른 것은 솔직히 내가 그리 주장할 수가 없다. 공장을 줄여라, 매연을 나오게 하지 마라…이런 건 솔직히 아직 학생 입장인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막고 싶기는 하다. 나도 깨끗한 환경 속에서 좋은 공기만 마시면서 살면 좋겠다.

내 친구들은 이렇게들 말한다. "차라리 발전이 안됐으면… 그냥 좋은 공기만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아직 어른이 아니라서 아무 힘도 없는 학생들은 이미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도시의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다.

물론 미래는 우리가 바꾸어 나가겠지만 현재로선 힘이 있는 어른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실천을 하면 좋겠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은 어렸을 때 많이 경험했고 누리고 살았을 그 좋은 자연과 환경, 그리고 공기.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그 깨끗한 공기를 우리들도 실컷 맡으며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줬으면 한다.

우리 지구가 다시 원래 모습을 찾기를 기원하며 모두 실천하자. 환경보호!

정다은 기자 <정다은님은 경희여중 2학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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