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많은 단지 노려라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많은 단지 노려라
  • 승인 2008.08.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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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일반공급 50%이상 배정 단지 7곳 1038가구, 로열층 당첨 가능성 높아 향후 재산가치 증대 기여

올해 안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사람은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를 노려볼만 하다.

연내 서울 분양 단지 중 절반 이상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조합원분에 비해 일반분양분이 적어 당첨 가능성이 낮은데다 당첨되더라도 저층에 주로 배정돼 있어 향후 자산 가치도 조합원 분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일반분양분이 많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 중 일반분양분이 50% 이상 배정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7곳 103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회현동1가에는 롯데건설이 회현5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가 9월에 일반분양된다. 총 386가구 중 47~315㎡ 37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강북 상권 중심인 명동뿐 아니라 인근 남대문 상권까지 가까워 대형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걸어서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 남대문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이 걸어서 각각 2분,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단지와 인접한 퇴계로와 반포로,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5번지 일대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총 307가구 중 78~147㎡ 165가구를 10월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재래시장인 용문시장과 용산구청, 효창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로 5분 정도 이동하면 용산민자역사 내 상권과 아이파크백화점 및 용산전자상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백범로와 바로 인접한 만큼 도로진입이 수월하다.

강서구 공항동 71의 2번지 일대에는 동부건설이 공항연립을 재건축한 단지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5~146㎡ 112가구.

현재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을 이용하지만 2009년 5월 9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 공항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남부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로, 올림픽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방화뉴타운, 마곡지구, 서남권 르네상스 개발 등 개발계획이 풍부해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롯데건설이 영등포구 당산동4가 2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을 통해 총 195가구 중 77~192㎡ 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급시기는 12월 예정.

도보로 10분 정도면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09년에는 9호선 당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롯데마트(영등포점)와 걸어서 10~15분 거리인 2001아울렌(당산점) 및 한강시민공원 등 대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 순화동 1의 67번지 순화 1-1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를 동부건설이 1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156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2~270㎡ 107가구다.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덕수궁, 경희궁 등의 문화재와 대사관 등이 밀집해 있다.

대명종합건설이 성동구 성수동2가 230의 7번지 일대 연립을 재건축해 총 160가구 중 99~109㎡ 120가구를 9월 중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한강시민공원 외에도 차로 5분이면 서울숲 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3분 거리인 영동대교를 따라 넘어가면 강남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경수초교, 경수중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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