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 vocal)이 오는 2014년 9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특별초청콘서트를 갖는다.

2011년, 2012년 예술의전당과201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당시 전석 기립박수와 끊임없는 커튼 콜의 혁신적이고 열광적인 공연을 보여준 비보컬은 2014년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뉴욕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b vocal)은 오직 목소리를 통하여 드럼(drum), 기타(guitar), 브라스(brass), 리듬(rhythm) 등의 소리를 아카펠라로 재창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경이롭고 획기적인 그들만의 스타일을 통해 완벽한 하모니로 표현하는 것에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유럽 최정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Graz International Vokaltotal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청중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세계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Harmony Sweepstakes New York에서 5관왕 (청중상, 최우수 보컬상, 심사위원상, 미동부 최우수상, 미서부 우수상)을 석권하였고, 2011년에는 미국 전역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앵콜 공연 전미투어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비보컬의 멤버들은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변호사 출신의 아우구스토 곤잘레스, 르네상스 음악과 중세음악 오페라 음악 전문가이자 플라멩고 댄서 출신의 후안 루이스 가르시아, 소믈리에와 물리학 석사 출신의 페르민 폴로, 작곡가이자 비트박서인 카를로스 마르코, 카운터 테너와 비트박스, 랩, 기타 소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알베르토 마르코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비보컬 아카펠라 그룹을 결성하였다.

2006년 스페인 왕실주최 국제 행사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며 후안 카를로스1세 국왕으로부터 직접 “전 세계를 다니며 아카펠라로 스페인을 알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총 3,000회가 넘는 공연을 다니며, 1997년 결성된 이후로 지금까지 17년 동안 매년 200회 이상의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재단에서 주최하는 알마 어워즈 (ALMA Awards of the Real Madrid Foundation)에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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