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고홍석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베란다로 나가 하늘을 보니 심상찮다.
말하자면 사진이 될만한 하늘이다.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 김제 만경 거전마을로 나섰다.
골든아워에 일몰의 오메가를 담느라고
셔터의 손맛을 맘껏 누리고 돌아온 일요일 밤
사진 정리하느라고 늦은 밤까지 컴 앞에서 작업하여도
고단하지만 사진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
바로 이 맛이다.
<고홍석 님은 전 전북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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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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