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고홍석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위클리서울/ 고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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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시간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떴는데

시계 바늘 움직이는 소리가
마치 낙숫물 떨어지는 것 같은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이라는 것이

이렇게
소리를 내면서 떨어져 흐른다는 것을

이 나이 들어서야
겨우 알았습니다.
 

 

 

 

 

<고홍석 님은 전 전북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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