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300만원, 영천시비료생산자협의회 1,000만원,
신녕면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완산동주민자치위원회 200만원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영천시는 28일 ㈜에스원에서 300만원, 영천시비료생산자협의회에서 1,000만원, 신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원, 완산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천시 제공)
㈜에스원 300만원, 영천시비료생산자협의회 1,000만원, 신녕면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완산동주민자치위원회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위클리서울 /영천시

(주)에스원은 최상의 보안경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업체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2,800만원에 이른다.

신기종 경산‧영천‧청도지사장은 “영천의 안전을 저희들에게 믿고 맡겨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영천이 더욱 발전하고 우수한 인재들도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비료생산자협의회는 관내 소재 삼녕영농조합법인(대표 권태봉), 치산영농조합법인(대표 고봉수), 지풍영농조합법인(대표 신상옥), ㈜세진(대표 안홍석), ㈜미광(대표 이태식), 금계상사(대표 류욱하) 이상 6개 업체가 비료관련 정보 교류 및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지난 10월에 결성되었으며 지역 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이번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권태봉 삼녕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협의회 소속 각 업체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영천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튼튼히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신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태봉)에서도 같이 보태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사랑과 교육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어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길락)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기개발과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정길락 위원장은 “주민이 잘살고 행복한 것이 결국 영천발전이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커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은 또 없어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이 담긴 끊임없는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처에서 모아지는 장학기금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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