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고홍석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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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둥이 다리 아래 짱둥이들이
밤이면 띠뚱띠둥 갯벌에서 기어나와
저 크레파스로 갯벌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린다.

새벽이면 파도들이 그 그림들을 뭉게버려
이 실화는 신화가 된다.

 

 

 

 

 

<고홍석 님은 전 전북대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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