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증서 인증으로 간편하게 홈페이지 및 모바일 로그인

금융인증서 인증서비스. ⓒ위클리서울/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금융인증서 인증으로 간편하게 홈페이지 및 모바일 로그인 할수 있는 금융인증서 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 ⓒ위클리서울/ DB손해보험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9일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홈페이지 및 모바일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로그인을 위하여 공동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인증을 위해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6자리 숫자(PIN)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공동인증서의 경우 인증서를 고객 PC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해야만 사용할 수 있어 보관이 불편하고 해킹툴을 통한 유출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로, 클라우드 인증서 저장으로 별도 보관이 불필요하며 보안이 강화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며, 인증서 갱신기간이 3년으로 확대되는 등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사용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융인증서를 통해 DB손해보험 모바일웹 로그인이 가능하여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보험계약조회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정보변경, 장기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신청 등 전자서명까지 금융인증서 사용영역을 확대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인증서는 지점 방문 없이 15개의 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본인확인 과정을 통해서 발급 가능하며,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최초 1회 등록 과정을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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