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의 양적 확장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방향 전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SRM 우수공급자 온택트(On-Tact)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과 우수공급자 24개사 대표가 참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SRM(공급자관계관리, Suppliers Relationship Management)은 공급자에 대한 객관적 평가 시행 및 평가결과에 기반한 공급자별 맞춤형 육성·지원으로 회사의 공급망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경영전략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수원은 SRM 추진배경 및 주요 현황, 동반성장 주요사업 등 우수공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식’을 통해 공정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은 기존에 공급자의 양적 확장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SRM 체계를 운영하며 전략적 공급자 관리 체계로 방향을 전환했다”며 “앞으로 공급자별 맞춤형 육성·지원 방안 추진을 통해 우수공급자들과의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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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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