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임직원봉사단,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벽보’ 50여개 제작해 시설에 기부
느린 학습자들 위한 ‘참지마요 프로젝트’도 순항 중… 코로나 시대에도 언택트 봉사활동 주도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대웅제약은 50여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벽보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서울·용인·오송 등 전국 각지의 대웅제약 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각자 거처에서 점자벽보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만들어진 벽보는 간단한 검수를 거쳐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점자벽보는 시각장애인들이 글자를 처음 익힐 때 필요한 것으로, 벽보를 만짐으로써 한글 자모음과 숫자를 익힐 수 있게 돼 있다. 점자벽보 프로젝트는 비장애인 아이들이 처음 글자를 접할 때 벽보를 통해 글자를 익히듯 시각장애인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자를 배우고 글을 읽는 당연한 권리를 시각장애인들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심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각종 질병과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코로나 시대에도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재작년 시작돼 최근 3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해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증상을 표현할 수 있게 하고, 일선 의료진들이 처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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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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