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면장 최순환)에서는 4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돌봄에 취약한 노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2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위클리서울/경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위클리서울/경산시

자인면에서는 12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181명을 대상으로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묻고,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등 각종 어르신가구에 필요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안내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생활지원사의 활동으로 취약노인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생활지원사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수칙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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