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금호지역 어르신대상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프로그램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지난 9일 오후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2021년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금호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날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클리서울/영천교육지원청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금호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날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클리서울/영천교육지원청

「글새암」은 ‘글이 샘솟는 곳’이란 뜻으로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것처럼 글이 샘솟아 즐겁게 배운다는 의미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은 금호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날 2시간씩 문해교육 및 생활 밀착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책상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시설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6명의 어르신을 4개조로 나누어 대면 및 비대면(과제수행)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게된다.

이와관련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한층더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영천교육지원청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