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영천시,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교관계자 등 참석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초등학교 정문 앞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위클리서울/영천시
중앙초등학교 정문 앞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캠페인은 영천시,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마스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초등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어린이스쿨존 교통안전을 중점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대형피켓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을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30km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여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 대비에도 힘썼다.

한편, 영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시설물 설치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영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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