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농업협동조합, 쌀 1,500kg(20kg 70포, 10kg 1포/440만원 상당) 기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진덕)은 17일「함지박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모은 쌀 1,50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함지박 사랑나눔 백미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함지박 사랑나눔 백미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함지박 사랑나눔」은 2014년 하양농협 임직원과 영농회·주부대학·산악회·작목반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쌀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허진덕 조합장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모금행사에 임직원은 물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함지박 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평소 이웃돕기 성금기탁,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하양농협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 ”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