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8일부터 5월까지 모바일 걷기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 활동과 관내 관광지 투어를 연계한 ‘건강하GO, 관광하GO’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걷기 활동과 관내 관광지 투어를 연계한 ‘건강하GO, 관광하GO’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 ⓒ위클리서울/영천시
비대면 걷기 활동 관내 관광지 투어 연계 ‘건강하GO, 관광하GO’ 스탬프 챌린지 운영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챌린지는 ‘34만보 걷기’ 목표 달성과 함께 선정된 관광지 중 8곳 이상 방문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로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 목적지 접근 시 스탬프가 자동 발급되는 방식으로 진행, 스탬프 8개 획득 시 상품 교환 가능 쿠폰이 발급된다.

챌린지 투어 선정 관광지는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치산 관광지 △영천댐 △보현산 댐 짚와이어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 별별 미술마을 △한의마을 △최무선 과학관 △돌할매 공원이다.

참여방법은 워크 온 앱 설치하여 영천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건강하GO 관광하GO’ 챌린지 참여하기로 신청한다. 참여자 걷기 동기부여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을 준비, 도전 종료 후 미션 달성 여부를 확인해 배부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생활 속 걷기 실천으로 목표 달성 통해 성취감도 얻고 지역 관광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따로 또 같이, 비대면 걷기 활동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시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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