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최기문 시장)에서는 26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선행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실에서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및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클리서울/영천시
노인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및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보건소는 노인심뇌혈관질환 관리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보건소 합병증 예방 검사 연계 ▷대상자 지속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복지관 생활지원사와 노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 교육 실시 ▷고위험 대상자 공유를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노인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중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의 1/5을 차지하며 이에 따라 의료비 등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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